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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뱀의 길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이별난

"손오공씨, 2025년 을사년 입구에 도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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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냐고요? 그냥 끝까지 가시면 돼요. 오공씨가 어디까지 달려갈지, 이 길이 어디가 끝일 지 모르지만 일단 가는 첫걸음을 뻗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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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면 끝이 안 보여 지칠 때도, 에너지를 너무 써서 쳐질 때도, 이런저런 걱정들이 가득 찰 때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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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세상이 오공씨를 어디서 볼 때나 꾸준히 열심히 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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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 고난의 길이 끝나는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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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열심히 하는 오공씨 모습을 보고 주변은 웃을 거예요. 오공씨는 그 웃음들을 많이 보기 때문에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예요. 결국 오공씨가 달려야 세상이 변해요. 가다 보면 상점들이 나오는데 필요한 것들 잘 사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그럼 힘내세요. 전 오공씨 믿어요. 자 출발하세요. 요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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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사 년]


"오공씨 오셨어요? 무엇을 사려고요?"


"행복, 성취, 목표.. 등등 사고 싶은 거 너무 많은데 뭐를 사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 제가 추천하는 것부터 사 가세요."


(주섬주섬)


"오공씨 여기. 건강! 을사! say~yo! (세요!)"


"ㄷㄷ;; 갈게요."


(상점을 나가서)


"또 달려보자. 그래 을사년 건강을 외쳐보자. 아자!"


독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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