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으로 셋째 학교로 다시 병원으로... 너무나 정신이 없다가 결국 놓쳤다. 별별챌린지라고 최리나 작가님 김필영 작가님과 함께하는 66일간 글쓰기 여정에 동참하는 중이었는데 주중보다 더 혼이 나갔던 주말..
12시 땡 하는 시계를 우연히 보자마자.. 아...ㅠㅠ
왜 막둥이는 아직도 잠을 안 자고 놀고 있으며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으며 왜 나는 저녁운 세 번을 차려야 하는지...
오늘은 피아노 연습도 안 하고 그림도 안 그리고 있었는데 왜 이리 정신없이 바빴는지.. 오후만 해도 짬을 내서 글 쓸 수 있겠다 싶었던 계획이 이리 갈 줄이야.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