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성공하는 영어스피킹은 따로 있다!
"선생님 글을 읽고 갑자기 영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어요."
글에는 엄청난 힘이 있나 봅니다. 사람을 꿈꾸게 하고 변화시키는 힘이요. 온라인에 올린 글 하나를 보고 많은 분들이 제 수업을 찾아오셨어요. 그 글은 3개월 만에 프리토킹, 따라만하면 영어 정복 류의 솔깃한 글이 아니었지요. 제가 성인이 되어 왜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어떻게 영어 성장을 해왔으며, 그 덕에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차분히 적은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온 수많은 수강생분들은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며, 혹은 학교에 다니며 1년여 간의 과정을 다 들었고, 졸업을 하며 하나같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본 건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해외로, 외국계 기업으로, 자녀의 영어 멘토로 본인의 꿈을 이뤄 교실을 떠났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땐 제 글을 읽고 느꼈던 첫 설렘과 목표를 다시 떠올리셨다고 합니다. 글 하나가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줄은 몰랐어요.
그런 값진 경험이 있는 전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씁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한국 교육과정을 그대로 밟으며 영어 한번 제대로 말할 일 없이 입시 공부만 했었죠. 대학에 와서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영어와 상관없는 학과였지만 대학에서도 영어는 여전히 필수과목이었고 해외파들의 세련된 발음과 스피킹에 기가 눌려 회화 시간에는 단 한마디도 하지 못했죠. 비슷한 처지였던 대학 때 친구의 푸념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그래, 영어가 평생 내 발목을 잡을 줄 았았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영어 학습법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영화 한 편만 달달 외우면 스피킹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방법으로 영어 스피킹에 성공했다는 사람들 말만 믿고 부푼 기대를 품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첫 문장부터 외워지지가 않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발음하는 건지 어찌나 혀가 꼬이던지요. 외워지지도 않는 문장들을 따라 하면서 언제까지 지루한 암기를 해야 하나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떨 땐 다 아는 단어로 구성된 문장인데도 정작 내용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었죠. 이해하지 못하니 외워지지도 않았습니다.
이쯤 되니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둘 중 하나다 싶었습니다.
해외에서 살았거나, 타고난 언어 감각이 있거나.
그렇다면 둘 다 없는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영어를 할 수 없는 걸까...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살기에는 영어는 너무나 큰 숙제였죠. 외국에서 살다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언어 감각은 어떨까요? 타고나야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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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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