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서 충만함을 찾는 법
출간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시리즈를
맨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제일 먼저 집어 든
것은 바로 이 책이었다.
.....
내가 누누이 말했듯, 천직은 찾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 '지겨운 밥벌이'가
아닌 '가슴 뛰는 천직'이 될 것이다.
("인생학교, 나는 이렇게 읽었다" 중에서)
결코 간단한 상황이 아니었어요....사표를 던진다는 건. 어떻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불확실한 삶과 바꾸겠어요?...게다가 일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사람이 이렇게도
많은 세상에서 '의미'니 '성취감'이니 하는
타령은 사치처럼 느껴져 죄책감도 들고요...
(p.21중에서)
1단계 : 지금 하는 일을 그만 두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것에 따르는 혼란과 두려움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이 그 시작점이다.
2단계 : 그 다음 단계는 자신에게 완벽한
직업이 단 하나 뿐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여러개의 자아', 즉 우리의 인성을
이루는 여러 측면에서 적합한 직업의 범위를
찾는 일이다.
3단계 : 마지막으로 직업 변화의 표준모델과
정반대로 해 보는 것이다. 꼼꼼하고 조심스레
계획을 세운 후에야 행동하는 대신에 먼저,
행동을 개시한다.
나는 끝 없는 경쟁에 내 삶을 바치고 싶지 않다
나는 기계와 관료제의 노예가 되어 권태롭고
추악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바보나 로봇, 통근자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군가의 일 부분으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내 일을 하고 싶다
나는 좀 더 소박하게 살고 싶다
나는 가면이 아닌 진짜 인간을 상대하고 싶다
내겐 사람, 자연, 아름답고 전일적인 세상이
중요하다.
나는 누군가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p.165~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