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으로 '숨' 쉬기 (마음챙김 명상 2)
호흡은 우리의 생명이므로 출생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호흡은 우리의 생체에너지인 프라나(prana, 氣)의 흐름을 조절하고 활성화시킨다.
호흡은 우리의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데, 긴장하거나 화가 난 경우에는 호흡이 얕고 짧으며 흥분을 하면 빨라진다. 행복하면 느리고 깊은 호흡을 하며 두려움을 느끼면 호흡하는 것이 어렵다.
이렇듯 호흡은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를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연결한다.
호흡은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호흡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곧, 마음을 조절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마음을 보다 더 안정적이고 집중적인 상태로 유지시킨다.
이처럼 호흡은 일상적으로 끊임없이 진행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한층 높은 수준의 집중력이 필요한 명상활동을 하기 전 초기 단계에서 이루어지며, 모든 명상방법의 기본 활동이 된다.
호흡명상을 하는 방법은 우선 목, 등, 허리가 일직선이 되게 곧고 편안하고 이완된 자세를 취하고, 아랫배에 중심을 두어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이때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전 과정의 순간순간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며 명상을 한다.
집중명상(concentration meditation) 에서는 호흡에 집중하는 것을 강조하고, 통찰명상(insight meditation)에서의 마음챙김 프로그램에서는 호흡을 굳이 의식적으로 조절하지는 않는다.
그저 호흡을 알아차리면서 흥미를 가지고 이완된 마음으로 호흡을 관찰하도록 한다.
호흡명상은 통증, 분노, 대인관계,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 상담학 사전)
1. 머리, 몸통, 배꼽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허리는 곧게 세운다.
2. 회음부가 방바닥에 닿도록 약간 엉덩이를
뒤로 빼듯이 앉는다.
3. 꼬리뼈, 목뼈까지 동전을 쌓아 올리듯이
척추를 펴고 골반과 명치 부위를 똑바로
펴며, 어깨는 천장에서 풍선을 끌어 올리
듯이 가슴 펴고 앉는다.
4. 턱은 들리거나 당기지 않고, 머리가 가장
힘을 안 들인 상태가 좋다.
5. 입술과 치아는 서로 닿을 듯 말듯 놓는다.
6. 손은 가장 편안하게 무릎 주위에 올리되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출처 : 더 공감 마음학교, 마음챙김 명상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