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을 바라보며

꽉 찬 달 보며 개강 예습

by 에스더esther

동산에 올라 슈퍼문을 바라보다

<슈퍼문_photo by esther>


두 눈으로는 정성 다해 크고 둥근 달, 슈퍼문을

바라본다. 동시에 마음 속으로는 이번 주 있을

개강의 새로운 만남과 인연을 예습하고 있다.


떨리는 심정을 살짝, 슈퍼문을 향해 고백한다.

"잘 할 수 있겠지? 일생에 몇 번 알현하기 힘든

슈퍼문까지 봤으니, 암시랑토 않을꺼야!!!"


<호기심_photo by esther>


그렇다. 나름, 파악한 강점 중에 [호기심]이 큰

인생의 친구가 되어 주었던 기억이 많다. 역시,

이번 개강때도 마찬가지일 것이니 겁내지 말자.


일찌감치 문 밖을 나설 셈이다. 직접 운전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셈이다. 첫날, 점심과

저녁 모두 선배들의 환영모임이 대기중이다.


<슈퍼스타_photo by esther>

슈퍼문이 시나브로 아름다운 별빛 모양으로

바뀐다. 마치, 낯선 출발을 내딛는 걸음 위에

빛이 되어줄 것처럼 도도하게 광채를 뿜는다.


뚜벅 뚜벅 걸어가자. 아무리 급해도 한 걸음씩

차분히 걸어갈 수 밖에 없으므로. 응원의 빛을

선물한 슈퍼문, 크고 둥근 지지의 힘을 믿자!!!


https://youtu.be/x5tSvgGyf2s?si=WjFeiNBD72Gpwu2H

<출처:youtu.be.요가소년>



p.s. 오늘은 힘찬 기운을 마음껏 향유했으니,

스르르 온 몸의 긴장을 요가 니드라를 통해서

이완시켜 본다. 요가소년의 가이드가 고맙다.


숨숨코치 에스더의 개강예습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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