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혁명의 차원에서 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생각과 느낌은 우주를 창조하는 에너지다.
우주에서 우리는 자신이 발산하는 것을 다시 우리 자신에게로 끌어들인다. 우리의 생각과 느낌은 특정 주파수를 형성하여 동일한 주파수에 있는 것들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생각들을 깨어있는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된다. 무심코 한 생각과 행동이 언제 어디서 우리 삶으로 되돌려 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받고 있는 호의나 친절은 과거 내가 베풀었던 호의나 친절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고통과 괴로움은 예전에 내가 선택했었던 생각과 행동의 결과물일 수 있다. 그러니 카르마란 결국 우리 자신이 내보낸 모든 생각, 말,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자신이 수용해야 함을 말한다. 각자의 의식 척도에 따라 내뿜는 에너지와 주파수는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진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걸 안다면 우리는 하루빨리 행복의 고주파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의식을 에너지 수준에 따라 수치화시켰다.
1. 에너지 수준 20: 수치심
2. 에너지 수준 30: 죄책감
3. 에너지 수준 50: 무감정
4. 에너지 수준 75: 슬픔
5. 에너지 수준 100: 두려움
6. 에너지 수준 125: 욕망
7. 에너지 수준 150: 분노
8. 에너지 수준 175: 자부심
9. 에너지 수준 200: 용기
10. 에너지 수준 250: 중립성
11. 에너지 수준 310: 자발성
12. 에너지 수준 350: 수용
13. 에너지 수준 400: 이성
14. 에너지 수준 500: 사랑
15. 에너지 수준 540: 기쁨
16. 에너지 수준 600: 평화
17. 에너지 수준 700~1,000: 깨달음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 제다이 레이의 선택은 사랑과 평화, 그리고 깨달음이었다.
자신이 그토록 증오했던 펠퍼틴과 자신이 같은 족속임을 알았을 때 레이는 충격이 매우 컸을 것이다. 우주의 질서와 선을 수호하기 위해 펠퍼틴을 제거해야만 했던 레이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도착한 엑제골에서 알게 된 사실이 자신이 펠퍼틴의 손녀였다니. 그녀의 정체성에 대한 혼돈과 혼란은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이어지면서 자신의 존재를 모조리 부정하고 싶었을 것이다. 레이가 영화 중간에 "나도 네 손을 잡고 싶었어."라고 렌에게 말했던 것처럼 이 힘겨운 싸움을 그만두고 절망에 순응하며 본능대로 악과 타협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레이는 끝내 절망하지 않았고 악에 순응하지도 않았으며 분노를 분노로 맞서지도 않았다. 그 순간에 사랑과 평화를 선택함으로써 가장 이기기 힘든 자기 자신(ego)을 이겨냈고, 자기 자신(ego)에 대한 동일시와 두려움으로부터도 벗어났다. 해결책은 부정적인 힘으로 부정적인 힘을 공격하는 데서 가 아니라 내 안에 먼저 긍정적인 것들을 깨우는 데 있었던 것이다.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서 더 크고 강력한 어둠이 되어 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빛으로 비추이면 되듯이. 이것은 빛이 어둠에 맞서지 않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감각 너머에 빛으로 된 순수의식을 경험했다는 것은 보이는 자신의 이면에 보이지 않는 자기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펠퍼틴이 가진 분노와 욕망의 에너지에 반응하지 않았고, 그 보다 더 높은 차원인 사랑과 평화의 에너지를 발산함으로써 동일한 주파수를 우주로부터 끌어당겼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너의 이름이 뭐냐?"라고 하는 질문에 레이는 그동안 그냥 "레이"라고만 답해 왔었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에 "너의 이름은 뭐냐?"라는 질문에는 "나의 이름이 레이 스카이워커."라고 답한다. 끊임없이 흔들렸고 방황했던 자신의 진짜 정체성에 대한 답을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었다.
일상의 삶에서 제다이가 되는 방법 - 행복의 고주파수 찾기
삶이란 영적 성장과 에너지 상승을 위한 무한한 수련장이고 우리는 늘 같은 목적을 위한 과정에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항상 스스로 선택해야 하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사랑, 용서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우리에게도 기쁨과 평화를 가져와 주기도 하지만 증오, 미움과 같은 '부정적 감정'은 우리 신체뿐 만이 아니라 외부 세계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생각이 우리의 삶으로 다시 끌어당겨져 우리가 그것이 될 것임을 자각해야 한다.
1. 속도를 늦추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생각을 할 것.
2. 잠시 산책을 하거나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질 것.
3. 자신의 호흡을 알아차리면서 침묵의 공간을 바라볼 것.
4.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조화로움을 느낄 것.
5. 누군가가 미워질 때 더 친절할 것.
6.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존중할 것.
7. 기뻐하고 감사하고 행복할 것.
우리의 결정은 우주 전체의 의식에 파문을 일으켜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순수의식을 발견하고 의식을 성장시키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생각에도 주파수와 에너지가 담겨 있으니 마음먹기에 따라 누구나 노력한다면 다 포스를 넘어 파워를 가진 제다이가 될 수 있으므로.
"우주의 마음은 지능이 있는 존재일 뿐 아니라 원료이기도 한다. 이 원료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전자들을 끌어당겨 원자를 형성한다. 원자는 다시 똑같은 법칙에 따라 분자를 형성하고, 분자는 다시 눈에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우리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원자뿐 아니라 세상과 우주, 그리고 상상 가능한 모든 만물을 창조해내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힘을 얻는 진정한 비결은 힘을 의식하는 것이다."
-찰스 해낼-
May the power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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