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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북스 Oct 24. 2023

당분간 러시아 여행은 어려울 것 같은 소설가.jpg

'당분간 러시아 여행은 어려울 것 같은 소설가'라는 제목으로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이다.


해당 작가는 바로 김진명.


시대의 작가 김진명, 우크라이나전쟁을 쓰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부터 <황태자비 납치사건>, <고구려> 시리즈까지 발표하는 책마다

한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온 그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전쟁을 썼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다.

김진명 작가는 우크라이나전쟁의 광경을 생생히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전쟁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전쟁의 시간을 관통하며 우리 시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전쟁에서 우리가 절대로 굴복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무엇인가."


김진명 작가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나는 전 세계인이 힘을 합쳐 푸틴의 핵 협박을

이겨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다.

푸틴의 핵 협박이 승리로 귀결된다면

너도나도 핵을 거머쥐려는 악의 의지가 세계를 뒤덮고

자유민주주의 대신 전체주의와 독재가 인류를 위협할 것이다.

그간 모든 힘을 핵 개발에 쏟아부어온 김정은 또한

자신이 옳았음을 확신하며 죽기 살기로 핵 능력을 심화시킬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크라이나만의 전쟁이 아니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제목을 지은 이유에 대해서도 김진명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혹자는 러시아 지도자 이름을 이렇게 원색적으로 써도 되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겠지만 나는 러시아 지도자로서의 푸틴이 아니라

인류에게 최초의 핵 협박을 가하고 있는 유사 이래 최대 악 푸틴을 지목하고자 했다."




김진명 작가의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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