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의 시작 10.26 사건의 전말

10.26이 우발적 사건이 아닌 이유

by 이타북스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이 밝히는 10.26 사건의 전말


10·26이라는 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쏴 죽인 사건 아닙니까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쏴 죽인 것은 우발적이 아니다'

이건 특별한 정보 그런 게 필요 없어요

우발적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건 지극히 간단합니다.


10월 26일 날 박정희 대통령은 삽교천 방조제 공사에 가거든요.

거기서 행사를 마치고 헬리콥터가 공중으로 날아오릅니다.

그 헬리콥터 안에서 차지철 경호실장이 전화를 하는 거예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전화를 합니다.


차지철 - “김부장, 오늘 행사가 잘 끝났어요.

각하가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김재규 - “각하가 기분 좋으면 저도 좋습니다.”

차지철 - “오늘 저녁에 한잔합시다.”

김재규 - “알았어요, 준비해 놓을게요.”


그러고 나서 전화를 끊고 난 김재규는 ‘박선호’한테 전화를 해요.

박선호한테 전화를 해서 “오늘 저녁 6시에 각하하고 술자리가 있다.”

그러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박선호는 여자들을 만나러 밖으로 나가요.

김재규는 그다음에 누구한테 다시 전화를 하냐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한테 전화를 해요.


“총장, 오늘 저녁 밥이나 같이 먹읍시다.”

“저녁 6시까지 궁정동 안가로 오시오.” 그러거든요.

궁정동 안가는 박정희 대통령하고 술을 마시게 되어 있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박정희 대통령하고는 별관에서 마시고

정승화 총장은 본관으로 오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고 다시 누구한테 전화를 하냐면 김정섭 중앙정보부 제2차장보한테 전화를 해요.

“차장보, 내가 오래전부터 정승화 총장하고 저녁을 먹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각하가 술 한잔하자 그러시네.”


“그러니까 당신이 나 대신 본관에서 정승화 차장하고 저녁을 먹고 있게.”

그래서 김정섭이 “알았습니다.” 하고 통화가 다 끝나요.


이건 우발적이 아니죠.

10·26은 우발적이 아니라 기획입니다.


-


‘우발적’ 사건이 아닌 10·26,

그렇다면 왜 김재규는 남산이 아닌 육본으로 갔을까?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김진명 작가의 에세이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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