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씨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제?
그렇지. 성공과 실패가 있지.
틀렸다. 이러는 거예요.
뭐가 틀렸는데? 그러니까
성공과 어떻게 실패가 있노?
뭐가 실패고?
대학 떨어지면 실패야?
취직 안 되면 실패가?
인생은 성공과 과정만 있지.”
“그래요, 우리 인생은
끝까지 살아내는 성공과 과정만 있습니다.
지금 힘들다면 과정이에요.
그것을 무기로 삼아, 거름으로 삼아
우리 끝까지 살아내는 성공하는
성공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에서도
이런 문장이 나오는데요.
이정표
힘들 때마다 곱씹는, 친구가 써준 글이 있다.
내가 믿고 싶은 것은
내가 어떤 높은,
아름다운 곳으로 가는 길 위에 서있다는 것
그 길에 내가 지금 맞은 태풍도, 벼락도, 과거도
미래의 선택지마저도 결국은 그 길목에서
나를 기다리는 표지판 중 하나에 불과함을.
글, 김이해초KIMLEEHAECHO
지나온 길
약해질 것 같을 때면 뒤돌아본다.
내가 걸어온 길들을 되돌아보면
지금 눈앞에 닥친 시련은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니까.
어둠
어둠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빛이 얼마나 밝은지 알 수 없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한다.
이 어둠을 지나
해를 맞이하면 된다.
시선
나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웠다.
다들 내가 꿈꾸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이 이야기해 주길
그들이 보기엔 내가 가장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더라.
왜 행복을 비교하려 했을까.
우리는 다 다른 장르의 여행을 했을 뿐인데.
오롯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
80개의 장면과 이야기가 담긴
힐링 포토 에세이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
현직 사진작가가 쓴 힐링 포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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