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는 게 아니다

by 이타북스

“강호동 씨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제?


그렇지. 성공과 실패가 있지.


틀렸다. 이러는 거예요.

뭐가 틀렸는데? 그러니까

성공과 어떻게 실패가 있노?

뭐가 실패고?


대학 떨어지면 실패야?

취직 안 되면 실패가?


인생은 성공과 과정만 있지.”


“그래요, 우리 인생은

끝까지 살아내는 성공과 과정만 있습니다.


지금 힘들다면 과정이에요.

그것을 무기로 삼아, 거름으로 삼아

우리 끝까지 살아내는 성공하는

성공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에서도

이런 문장이 나오는데요.


이정표


힘들 때마다 곱씹는, 친구가 써준 글이 있다.

내가 믿고 싶은 것은

내가 어떤 높은,

아름다운 곳으로 가는 길 위에 서있다는 것

그 길에 내가 지금 맞은 태풍도, 벼락도, 과거도

미래의 선택지마저도 결국은 그 길목에서

나를 기다리는 표지판 중 하나에 불과함을.

글, 김이해초KIMLEEHAECHO


지나온 길


약해질 것 같을 때면 뒤돌아본다.

내가 걸어온 길들을 되돌아보면

지금 눈앞에 닥친 시련은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니까.


어둠


어둠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빛이 얼마나 밝은지 알 수 없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한다.

이 어둠을 지나

해를 맞이하면 된다.


시선


나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웠다.

다들 내가 꿈꾸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이 이야기해 주길

그들이 보기엔 내가 가장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더라.

왜 행복을 비교하려 했을까.

우리는 다 다른 장르의 여행을 했을 뿐인데.


오롯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

80개의 장면과 이야기가 담긴

힐링 포토 에세이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010.jpg

현직 사진작가가 쓴 힐링 포토 에세이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가 궁금하다면?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불안한 청춘들을 펑펑 울게 한 이창섭의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