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축제가 끝난 뒤 공허를 채우는 것은 외로움이다.
휴대전화를 더듬고 SNS 창을 기웃거리지만, 온기는 찾을 수 없다.
고독을 즐긴다 했다.
혼자가 편하다고도 했다.
조금은 으스대기도 했다.
새삼 밀려오는 외로움에 이를 문다.
찾아질 때까지 찾지 않겠다는 것은 오기일 뿐이다.
차오르는 외로움에 이를 문다.
방을 채우는 공기가 차다.
스스로를 관찰하고 육성하는 일에 집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