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보름달을 떼어 곁에 두고 싶었어.
하늘 높이 손을 뻗으려다 그만뒀지.
꺾은 꽃이 금세 시드는 모습을 떠올렸나 봐.
나의 머리 위에서 더 오래 빛나길 바랐어.
창문을 열었을 때 달이 숨은 걸 알았어.
내가 매일 밤 바라보는 걸 알았나 봐.
다른 사람 곁에 머물 수도.
손을 뻗어 불렀다면
내 곁에 머물렀을까.
너라면 어땠을까.
스스로를 관찰하고 육성하는 일에 집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