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0808 금

by 이승현

아빠랑 실랑이 후 나가서 30분쯤

유산소 산책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짜증이 난 상태에서 공간 분리 성공!

감사합니다.



찹쌀이 들어가 쫀득쫀득한 흥국 쌀 식빵과

캐모마일 아이스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살짝 흐렸지만 자외선 있을 때 빨래

딱 말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생각 정리하고 글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빠랑 그래도 고기랑 장아찌, 버섯 채소,

청국장 등등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아닌 건 아닌 것, 내 기준을 강하게

내세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생각 정리도 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는 도망가는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나도 똑같이 도망가주겠다.



본인이 잘못된 버릇을 싹 다 고치고 오지 않는

이상 나는 상처가 벌어져가며 상대와

함께할 생각은 절대 없다.



내 기준을 굳게 구축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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