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0822 금

by 이승현

카페에서 쌀 효소 깜바뉴! 진짜 맛있다.

어김없이 캐모마일 차 감사합니다.



하늘 보며 산 보며 멍 때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번호를 바꾼다고 조금 들떴다!

새로운 시작, 감사합니다.



걷고 카페 다녀와서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도착하니 온 택배들 잘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스스로에게 오늘도 사랑해, 승현아. 고마워, 감사해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해야 할걸 끝내서 감사합니다.



일을 보러 가는데 내 주먹보다 작은

아기 고양이를 봤다. 귀여워, 심장에 해로워 힝..

감사합니다. 건강히 커라, 엄마 말 잘 듣고!



선풍기 쐬고 한량처럼 누워 있을 수 있어서

다 감사합니다.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또 반지를 다시 꼈다. 사람이 다가오는 게 솔직히 싫다...

이런 나라서 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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