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0910 수

by 이승현

나는 앞치마를 두르는 걸 되게 좋아한다.

결혼하면 두런두런(?) 하나씩 두르고



같이 요리하자고 해야지.

이 상상이 곧 실현될 것임에 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본능 Day 다 감사합니다.



이불 빨래가 보송보송 잘 마른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엉겨 붙어 있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너무 추워서 매트를 꺼냈다.

따뜻한 잠자리 다 감사합니다.



아빠가 출장 갔다. 내 세상 흐흐흐~

혼자만의 시간 감사합니다.



아침 사과 하나 생 유산균 감사합니다.



돌아봐도 미친 듯이 사랑한 그 사람이,

내 인생에 있음에 다 감사합니다.



가을 냄새 물씬~! 이제 가을 옷 입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걸 감사하다 표현할 수 있는 오늘에

다 감사합니다.



내 시간을 잘 보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노을- 전부 너였다, 아이고...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웃을 수 있는 요즘, 매일매일에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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