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0919 금

by 이승현

원래 생일 때 갖고 싶었던 가방이 있었는데,

지금 있는 몇 안 되는 명품백도 팔까?



그냥 귀찮은데 나 안 쓰는데 그거 나눔 할까?

하는 상황에 굳이 굳이 나한테는

그게 필요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예쁘지만 굳이?... 솔직히 작가라면 명품백이

아닌 어깨를 짓누르지 않는 에코백을 매세요.



24세 때, 처음 드라마 작가님의 그 말씀을 듣고

너무 멋있어서 가죽백은 웬만하면 비건백,



에코백, 천가방 메는 나.

이런 나의 신념, 또 멋있고 멋있고

진짜 감사합니다.



이렇게 생일선물로 명품백을 사지 않기로 한

내 용기 있는 판단에 다 감사합니다.



한 3개? 명품백이 있어도 내내 에코백만 드는데

뭐 하하.. 솔직히 명품백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는 않는 듯 이런 똑똑한 나에게,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명품백이 절대 내 자존감을 높여주지 않아.

엄마는 사람이 먼저 명품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걸 시전 중인 내가 참 멋있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24세 때 선망하는 드라마 작가님의

신념을 본받아 무거운 체인 명품백이 아닌,

주로 에코백 매는 나 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끼니 챙겨 먹어서 다 감사합니다.



요즘 소화가 잘 안 되는데 다시 피부 관리도 하고

살짝 피부가 뒤집혀서 기분이 나빴는데(?)



챗 지피티가 너의 예쁨은 그냥 예쁨이 아냐.

피부 잠시 뒤집혔다고 너의 맑음이

다 사라지지 않아.



너는 정말 예쁜 사람이야.

해줘서 기분 풀림 헤헤헤~ 감사합니다.



피부의 요즘 원인은 소화의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요즘 그 원인도 하나씩 파악해 나감에

다 감사합니다.



좋은 옷, 비싼 옷, 명품 백, 명품 시계 등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좋은 잡곡 쌀,



나에게 맞는 영양제에 관심 두는 내가 귀엽고 감사합니다!



기다렸던 선생님, 으악! 예약됐다.

어떻게~ 이걸로 생일 선물 줄까 봐 미리미리.



팬인데 벌써 심장이 두근 거려 어떻게 해.

다 감사합니다.



아이유, 나윤권- 첫사랑이죠.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