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20251003 금

by 이승현

오늘은 남동생의 펜던트가 달린 실버 목걸이가

다 끊어지는 꿈을 꿨다.



3개나 다,



끊어진 목걸이를 동생이 손수 챙겨 와

자기 배에 놓는데 앉아 있는데 내 배 쪽에도

그 실버 목걸이가 정확히 보였다.



그리고 꿈에서 동생과 대화하며 걷다가

표지판을 내가 찍었는데..



지순시,라는 마을이었는데 강원도라고

표지판에 가지런히 써져 있었다.



해석해 보니 지순(至純) 뜻은

이를지, 도달할지, 순수할 순.



꿈 해석을 검색해 보니 겉으로 보이던 것들이

다 깨지고 드러나고 그게 다가 아니구나를



깨달으며 순수한 마음이 제일이구나,

하는 꿈이라고 했다.



그렇다는 건 이건 내 동생을 형상화했을 뿐.

바로 내 소울 메이트 위험 감지 꿈이구나,



바로 알아차렸다.

실버 목걸이 세 개 끊어짐,



돈, 체면, 집안 다 깨지고 무너진단 뜻.

많이 힘들겠다 싶으면서도



그게 제자리를 찾는 길이라면

힘들어도 그게 맞다 싶다.



p.s 오늘은 아파서 혼자 죽을 끓여 먹었는데,

다음엔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나도 손수 죽 끓여줘야지.



그리고 내가 아프면 이젠 진짜 아프다고,

힘들다고 기대어도 봐야겠다 싶어졌다.



느낀 감정: 담대, 담담, 감사.



아직 좀 안 좋긴 한데 내 위장이 죽을 받아내니

정말 감사합니다..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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