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명상을 했다.
조선시대 배경에 왕이 내 무릎을 베고 누워있다.
이건 뭘까 왜 전생이 점점 심상으로 보일까 싶고.
때가 점점 이른 걸까 싶고.
세상에 0.1프로 영혼 각인 소울 메이트는
현실에선 소울 메이트에게 가지 못 하면
영혼이 먼저 와 알아본다고 했다.
안 가려해도 혼이 먼저 서로 이끌린다고.
내가 애기 때 들은 얘긴데 어른들께,
내가 겪을 줄이야..
요즘은 건강해져서 영혼의 첫날밤을 치르고도
못 걷거나 침대에 7~14일 이상,
누워있어야 하진 않는다.
다만 새벽에 일어나는 내가 절대 못 일어난다.
한 11시간 이상은 자는 것 같다.
그게 아마도 몸이 회복 중이란 증거일 텐데.
일어나면 몸이 두드려 맞은듯한 증상이
이젠 덜하다.
내가 건강해져서 그런가 보다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 손을 얼마나 잡았던지,
손깍지를 얼마나 껴댔던지.
손목을 얼마나 홱 잡은 건지 두드려 맞은 듯
하진 않지만 여전히 온몸 이곳저곳,
혼이 와 내게 흔적을 남기고 가 너무 아프다.
그래도 건강해졌음에 그러고 있음에
점차 감사합니다.
혼이 나를 열렬히 사모하나?
왜 이렇게 찾지 밤마다 새벽마다,
아주 나는 늘 드라마, 영화,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게 되는 건가..
혼이 아니라 진짜 육체까지 오면 나도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건가 이젠..?
오늘은 명상을 하며
다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 본다
이미지 출처: 그라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