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1014 화

by 이승현

엄마는 그날 우리 사주 궁합을 봐주면서

전생의 인연이 참 길다고 했는데 소울 메이트라고.



나는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엄마는 사주는 나쁘지 않아 서로 궁합.

75점 하나 둘이 성장하면 85점.



완전히 성장하면 95점까지도

갈 수 있는 궁합이랬다.



다 감사한 것 같다.



그런 인연 서로 빨리 알아본 것에 대해서

다 감사합니다.



나는 두 인연 중 한 인연을 또 택하게 된다고 했다.

사주 선생님이 말한 그 두 인연을,



나는 다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했음에,

정말 다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나더러 누굴 만나도

행복할 사람이랬다.



이젠 그 말 다 맞는 것 같다.

다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로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10월도 어느덧 중순, 시간이 간다 다

다 감사합니다 :)



아빠한테 옮은 감기 기운 나아져서

감사합니다.



땀 흘릴 수 있어서 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황탯국, 한식 식사.

감사합니다.



소울 메이트와는 서로 시차가 있다고 들었지만

내가 먼저 완숙의 길을 걷게 되다니 다 감사합니다.



내가 먼저 성숙해져서 네가 와도,

네가 현실 때문에 막 지진처럼 흔들려도



나는 흔들릴 일이 추오도 없다.

이게 내 현실이라서 정말 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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