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1025 토

by 이승현

청춘 드라마 같은 몽실몽실 구름,

예쁜 하늘 봄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넌 빛이야,

넌 그냥 빛 그 자체야 라고 해도 부끄럽지가 않다.



그래, 나 빛이야. 고결하게, 담대하게, 품위 있게

그저 나는 빛으로 주변을 밝힌다.



따스이 곁에 있어준다.

감사합니다.



나라는 계절이 잘 물들고 있구나,
잘 가고 있구나 다 감사합니다.



예전엔 전작 전부가 아닌 전부에게,

책을 읽을 때면 마음이 콕콕, 쿵쿵 많이 아팠다.


아직 회복 중이었나 봐.

이제는 작가 10주년을 앞두고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제는 다 치유되어 아프지 않은 것 같다.

다~ 깨끗이 치유되었다. 감사합니다.



치얼업 ost 들으며 청춘 만화의 끝,

그 구름, 그 하늘 다 감상함에 다 감사합니다.



가을 냄새, 바다 냄새, 가을 향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정자에서 요기 요기, 소풍 온 거야.

홍시와 찐 밤을 들고 스푼까지 흐흐..



진짜 예쁜 하늘 보면서 홍시 먹었더니

가을 냄새, 가을을 만끽한다 오늘도 행복해~

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향기는 하늘 냄새, 좋다~

행복해. 행복해 감사합니다.



오늘이 있을 수 있게, 오늘이 감사할 수 있게

죽을 고비도, 기억 상실증도 다 넘어서

더 감사합니다.



오늘이 하루하루 내가 다시 태어난 날.

다 감사합니다.



상상만 하던 내 현실이 내 꿈이,

나의 장면이 되어 이렇게 함께 하고 있음에

다 감사합니다.



라붐- 상상 더하기 들음에 감사합니다.



없는 게 메리트, 지금 젤라토 엄청 먹고 싶지만

참았다가 먹거나, 참았다가 실천하는 것에

그래도 다 감사합니다. 나 절제력 어마어마하다!



오늘의 선물 같은 곡 유다빈밴드- 오늘이야.

다 감사합니다.



오늘이 있어서 살아갑니다.

또 감사합니다.



마지막 관문을 다 넘긴 나는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게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소울 메이트 중, 내가 가장 오래 기다리고.

내가 가장 오래 참고 가장 외롭고,



그랬지만 가장 먼저 영혼이 회복됐음에.

다 치유됐음에 정말 다 감사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받고 있는 복이 오늘이란 하루하루,

기적임에 감사합니다 다!



찬란한 빛은 형형색색 나라는 빛을 냈고,

왜 그리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왔는지도

이젠 다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윤희가 전에 나보고 언니 남편은,

해외나 서울에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언니가 스케일이 큰데 그거 다 보듬으려면

근처엔.. 솔직히 없는 것 같다고...



촉이 있는 친구였는데 그게 사실이 될 줄이야~

소.. 오름.. 다 감사합니다.



아빠랑 간혹 싸워도 그래도,

지금을 사랑할 수 있어서

이런 사랑스러운 나라서. 다 감사합니다.



BGM 스텔라장- 지금을 사랑해.



이승현,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사랑해에.. 고마워, 감사해, 살아 있어 줘서,



곧 작가프로필 찍지만 축하해.

작가가 됐네. 10주년도 축하해.



네가 바라던 너만의 철학, 신념 있는 작가는

아직 여전하네! 멋지다 이승현.



한 인간으로서도, 작가로서도 너한테

많이 고마워 많이 존경해. 감사해~



p.s 앞으로도 좋은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보고

벅찰 만큼 사랑받길 너의 문장으로,



난 네가 완벽하지 않아도 좀 꼬질이여도

영원히, 언제나 사랑해. 이리 와 안겨.



오구오구 이승현,

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