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조각처럼 처절히 부서져있는 너에게,

by 이승현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나는 잘 살아.



숨도 쉬고 이젠 열렬히 심장도 뛰어.

네가 원했든 원하지 않든 어떤 관계가



진짜 참 연이 아니면 결국 끊어져,

그러니까 지금 너무 숨 막힐 듯이 아파하지 마.



너 지금 최악 아니야.

비록 과자 조각처럼 처절히 다 부서져있대도



나는 네가 부끄럽지 않아.

스스로 좀 더 당당히 여겼으면 좋겠어.



그 과정 중에 마음은 참 힘들겠지만,,

네가 원하는 마음이 한 뼘도,



한 조각도 처음부터 아니었다면

너도 어쩌면 집안에 의해



그 세상에 의해 희생당한 거야..

승현아~ 절대 네 탓 아니야.



고개 숙이지 마 너 당당해도 돼.

나는 늘 항상, 네 편!



항상 나를 떠올릴 땐 그 정서적 허기짐이

다 채워지고 어깨가 으쓱하고 새 힘이 차오르길.



지금 상황은 많이 힘들겠지만..

넌 내가 태어나서 본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



내가 2013년에는 너라는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멋지고, 예뻐서 너라는 사람을 대신할



그 예쁜 단어, 예쁜 문장을 세상에서

더는 찾았었는데 이젠 찾았어..



사실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데,

네가 제일 멋있는데!



너를 떠올리면..

늘, 항상 언제나.



이런 말이 제일 먼저 떠올라.

이 문장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12년 전이나 후나 기억을 잃었어도

내내 내 심장은 너를 향해 뛰었고

계속 너를 생각하고 있었나 봐.



승현아, 지금 힘든 상황인 거 다 아는데..

그래도 너 자신과 잘 지내자 부탁할게.



과자 조각처럼 만약 처절히 부서졌다면

무너지고 있다면 다시 일어서면 돼 :)



누구나, 그런 순간은 꼭 한 번은 와!

나도 물론 그랬고



한 사람으로, 한 생명으로 하루하루

다시 태어난 듯이 다 거듭나



나도 붉어진 마음으로,

붉어진 그 심장으로 이 열띤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을게.

나는 항상 네 편!



기억해, 너는 소중해. 최고야~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어.



따습고, 여리고, 예뻐.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져.



너는 있는 그대로 어떤 모습이든

세상에서 제일 멋진 승현이야.



내가 손 꼭 잡아줄게.

잘못된 거 있으면 바로 잡고



내 손 꼭 잡고, 내 꿈 꾸고

하늘의 타이밍에 그때 비로소 일어나.



빨리는 말고 차분히 한 걸음씩,

아가처럼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p.s 내가 손 꼭 잡고 있으니까

무서워하지 마 두려워하지 마.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손 절대 안 놓을게.

다시 만나는 날까지,



BGM 정경호- 소중한 사람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