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20251227 토

by 이승현

나는 사실 피부에 뭐가 잘 안 난다..

근데 막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막 먹어서 그런가



여름까지 괜찮던 그 피부가 피지가 쌓여버렸다.

선생님 순산하러 가셔서 한 6개월간..?



잉? 나도 피부에 뭐가 난다고?

충격받았다.



왜 이러지..

음식 때문에도 있겠지?



근데 이거 피지 쌓인 것 같은데 왜지 ㅠ

하다가 자꾸 부모님이 너 안 그러다가 피부가



왜 이러냐고 해서 아니 나도 모른다고!

나도 속상하다고 하다가



6개월 이상만에 에스테틱 선생님 만나서

압출하는데 선생님이 어.. 피부에

뭐 안 나시는 분이 하셨다.



그러고 나서 피부 장벽 손상+건조+ 좁쌀이

염증이 생긴 거라는 걸 듣고 배웠다.



그동안은 좁쌀 살짝 나면 바로 압출 관리를 했는데

긴 기간 동안 관리를 못 해서 진짜 피부 때문에

처음 짜증이 났다고 했다.



그리고 압출을 했는데 선생님이 대단하시다

진짜 잘 참는다라고 하셨다.

오구 나 칭찬해~



근데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그대로 흘렀다 주륵,



선생님께서 압출을 하니까 입만 아파요~

하시고 평온하신데요??라고 하셨다.



아니요 아니에요... 선생님 저 울리셨어요.

눈가가 촉촉한 거 안 보이시나요 ㅠ



했지만 선생님은 잘 참으신다고

진짜 칭찬해 주셨다.



눈물은 나는데..

잘 참았다 오구오구~



대학교 때 교수님이 그날 갑자기

5분 스피치를 시키셨는데,



첫 지목 상대가 나였다.



5분 스피치를 하는데 무슨 말을 한지도 모르게

시간이 훅 지나갔다.



나는 발표 울렁증이 있는데,

왜 하필 나야.. 하고 속으로 울고 있었는데



애들이 너 하나도 안 떠는 것 같다고

되게 평온하다고 했다.. 하하



흡사 그때 같아서 선생님께도 얘기드렸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



보내줘서 칭찬해 아주

승현아 잘했어 아주 나이스~

p.s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 번은

에스테틱 갈게요 선생님..

사랑해요 히잉



근데 민감성 된 내 피부야...

버텨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