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20260117 토

by 이승현

엄마가 한우로 밀푀유나베를 해주시면서,

또 한우를 먹었다.



새 모이만큼 먹는 내게 엄마는

이거 다 채소라서 괜찮아라고 하셨다.



그 국물에 죽까지 만들어주셨다.. 하

나는 돼지인가봉가



내 복근이 또 일시적으로 사라질까

겁나는 대전 본가 온 지 이제 난 2일 차다 하하하..



나는 살이 잘 안 찌는 편인데 늘 유지인데...

체질, 운동 이런 거 다 소용없다.



그냥 엄마 집밥이면

다 무적이다.



p.s 좋아하는 표고에 팽이에, 청경채, 배추,

알랍 깻잎! 너무 고급진 맛이었다 헤헤~



나는 오늘도 이렇게 사랑받고 있었다.



엄마는 그리고 아빠는, 내가 와앙

입 안 가득 넣고 뇸뇸 잘 먹을 때 흐뭇하게

미소 지으신다.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