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이 마음에 품고 있지 말라고 했다.

-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봐 근데 나 그러길 잘한 것 같다

by 이승현

언니들이 내게 그 남자 애

마음에 품고 있지 말라고 했다.



"승현아 울지 마 그러면 언니 마음이 아파.."



"언니들이 이 말밖에 못 해서 정말 미안한데..

성숙해져 더 현명해져 보는 시야를 더 넓혀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봐.

그러고 나서도 그 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을

네가 선택해 알겠지 언니 말?"



나는 울었고 이제는 언니들의 마음을

뼈저리게 느껴 마음이 아프다.

나를 한껏 아껴준 언니들,



언니들은 우는 내게 손을

꼭 잡아주며 말했다.



"그 남자 애는 너 많이 좋아해.

근데 사랑은 감정만으론 안 돼.."



"승현아 너는 그 사람의 조건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늘 발 벗고 달려 나가서

안아줄 사람이야.



그래서 지금은 네가 성숙해져야 하는 계절이야.

그 사람보다 더 좋은 남자도 만나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어울려봐.

진짜 네 마음을 알게 될 거야."



나는 내내 울었으며,

언니들은 이렇게 말했다.



"너라는 산을 그 남자 애는 넘어와야 해.

성숙하고 성장해서 같은 높이로 그래야



네가 선택할 수 있지.

만약 그때 모습이 다르면 어쩔래 너?"



나는 울다가 놀라 물었다.

"어떤 거.. 요?"



"이혼을 했다거나."



나는 그럴 리가 없다고 했고 언니들은

인생이 그런 것 같다고 참 모르는 거라고 했다.



p.s 이제야 내가 선택할 나라는 공간이 생겼다.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겉모습이, 돈, 명예, 권력이 외모가

이혼이 흠도 죄도 아니라는 그 내 마인드에 맞춰



과연 그렇게 사람을 선택할까?

아니면 사랑 좀 부족해도 돈이 최고 아니겠어?



현실적 안정감이야 그렇게 다른 선택을 할까,

내 선택은 어떤 선택이든 존중받아야 하며



나는 이미 답을 정한 것 같다.

그걸 이제 확인하는 단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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