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진짜 이유.
저는 카톡 업무용으로만 씁니다만 번호 따여도 카톡 안 써요 하면 오히려,
by
이승현
Dec 26. 2022
아래로
내가 진짜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진짜 이유.
저는 카톡 업무용으로만 씁니다만. 번호 따여도 카톡 안 써요 하면
오히려, 편해. 서로.
딱
이야!
이 사람이 나한테 가볍게 다가왔는지
,
혹은, 그게 아니라면, 카톡 요즘 다 사용하는데. 대체 왜 안
써? 하며 강요와 동시에 자신의 가치관을 빌어,
나를 특이한 사람,
그저
희귀
한 사람.으로 통용하며
얘기하는지
를
.
잘 알 수 있다.
물론, 내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쓸 때 없는 연락. 진짜 혐오하고
, 사절이다.
일, 친분,
여러 가지를 빌어 단톡방, 1:1방.
그냥 카카오톡 자체가 난 다 불편하다.
숨이 턱턱, 막힌다.
내 성향상
, 유하면서도 급하기 때문에, 1이 사라진
즉시, 내가 답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박과 더불어,
상대방이 1이 사라졌는데, 답을 늦게 할 수도 터치가 눌려
답이
다음에 올 수도 있는 건데.
난 그게
싫다. 기다리는 게.
미치게 싫다.
차라리 그 시간에, 내 일을 하겠다. 독서를 하겠다. 난 공부를 하겠다. 뭐, 그런
주의다.
난,
그러니까, 나는 내 소중한 시간을
일, 친분
? 그 어떤 걸 핑계되서라도 많은 연락이 오는 게 싫어서. 난 카카오톡을 쓰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내 시간이 정말
소
중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카카오톡, 연락에 다 쓰고 싶진 않은 거다.
나는
소중하고, 보고 싶은 사람은 직접 만나자. 주의다.)
나는 1이 사라져서 답을 해야 하는 것도,
상대가 나처럼
,
은근 소심하다면
기다리고 있을지도 이 별
것 아닌 이유로,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것도.
그것까지 내가 헤아려야 하는 것도 정말,
아주 아주 정말 싫다.
기다리는 것도 못 해, 그리고 단톡방의 경우엔
더
숨 막히다.
아무 말도 안 하는 방도 있으니까.
이게 내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리고, 예전에 카카오톡이 생기기 전
누군가의
문자를 기다리며 누군가
와 밤새 문자를 했던
그 기억. 그
풋풋하고, 설레던 기억.
그리고, 칼답.
사라지지 않을
1 때문에, 사라진 1 때문에.
그 누구도 고통받거나
, 상처받지 않아도 되는.
나는 그래서 적당히 거리를 둔
문자메시지가 좋다.
연락에 집착하게 만드는 카카오톡이 싫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나는 카카오톡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이고,
이별을 경험하고
,
비로소 그걸 깨달았다.
내가 수도 없이 오고, 울리는 연락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을. 그걸
아주 부담스럽고, 버거워한다
는 그 사실을.
그렇다고 해서 카카오톡을 바로 롸잇나우!
탈퇴하자니.
나중에
내 첫사랑에게,
잘 지냈냐.라고도 보내야겠고.
핸드폰이
고장 나면서 날아간 번호에,
카카오톡엔 번호 없이도 다 뜨니까.
추억이든, 경험이든, 기억이든. 필요하면
꽁꽁
, 마음에 숨겨 남겨놔야겠더라고.
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브런치 연재.
카카오톡 채널을 열심히
운영 중인데,
브런치는, 다음카카오톡에서 운영하
는 거니까.
어쩔 수 없이 난 일 때문이라도 쉽게 탈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또, 있다!
내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지나간 인연, 돌아보기 싫어서이다.
나는 그들의 번호가 없지만. 뜬다.
계속,
그 말
은 즉슨, 그 누구에게도,
나 또한. 이렇게 쓸 때 없이 뜨겠지.
지나간 인연은 더는 나에게 추억이 아니다.
누군가가 내게 그랬듯이, 나는 아주 냉철하고, 예리한 사람이니까.
추억이 아닌,
그저, 경험이니까.
그 더러운 경험,
더는, 반복되지 않게.
나는 눈에서도 아웃!
다 치워버리리.
소중했고, 행복했다. 해도
그게 뭐? 더 어쩌라고?!
나는 성격은 정확히, 인프젠데
,
성향은 ENTJ라서.
뭐
. 어쩌라고? 뭐 어-
그 다 지난 걸. 그걸 어디다 팔 수도 없고?
가치도 없어. 뭐, 어쩌라고?
그냥, 조용히 내 앞 길 닦아, 내 길 가야지. 묵묵히,
지워지지 않을 기억이겠지. 누군가에는,
문득문득
,
찰나의 순간 잊히지 않겠지.
근데
뭐. 어쩌라고?! 그 기억. 이미 상했고.
이미 다
상처받았고
, 그리고 다
끝났고
.
이게 팩트야. 이미 지나갔다고.
이게 진짜 나라서. 난 대단히 좋아
!
이별 후
에, 관둔 카카오톡이 되려 쓸 때 없는 연락, 과거의 사람들.
나랑 이 만큼씩은 멀어진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아도 돼서 되려 난 고마웠어.
어차피, 난 나만 알 만큼 지독하게도 미치게
,
무서운 면모가 있고.
냉철하며
, 지독할 만큼 끈질기고, 독하니까.
(그 모습이, 나도 모르게 순간순간
나조차도 너무 무섭기도 하지만, 결국 긍정적 과정을 뽑아내어 선한 영향력을 주게 되니 뭐..
참 잘 된 일인가?..)
안 한다고 하면
바로
안 할 수
있는 게
그게 바.로 나니까.
9년 전 입에 좋지도 않은 카페모카 생크림 듬뿍을 외치던 나는,
병원에서 건강상 이유로 맞지 않는다는 커피, 즉, 카페인
을
마저
단 번에 끊어버렸
다
.
그땐,
그게
당연한 거라고
만
생각했
지만.
별로? 내가 독하다고 내내 여긴 적도
없었고.
근데. 나는 음식, 운동, 사람. 모두 아니라고 하면 내가 아무리 미치게 좋아했어도
단 번에
끊더라고?!
물론, 타인에게 난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내가
,
내가 속으로 앓고, 지독히도 흥분하고
,
울지도 못하는 그 아
련한
시간들이
분명
나에게 함께 했겠지.
고작, 커피, 카페인을
뒤로하는 게 아닌.
카카오톡 배경, 상태 메시지. 프로필 사진.
누군가와 몇 년을 내내 함께 했던
그
기억을, 대체로는 다 지우고 싶을 만큼.
그 시기가, 나날들이 내내
,
내게, 혹독 했겠지.
아! 맞다. 또 있다. 나한테 가볍게
대시하는 애들. (물론, 정말 진심이거나. 가볍지 않은 사람도 또한 있겠지만.)
근데 난 싫어서 거절하고 답 안 하는 건데.
자꾸 연락 오면 나는 그걸
뭐.
답해줄 에너지가 없어,
더는, 특히,
지금은.
그래서
그냥 조용히 겉으로 읽고, 안 읽은 척. 나가기.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싫어서.
적어도 연락이 오면 안 읽씹은 척 하지 않았고
매너 있게
말하고
끊고,
예의 있게 거절하고
, 답은 해주긴 하고.
이런 게
나였는데.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가엾어서,
그래서,
너
무
싫어서.
그래서 난 지웠어. 카카오톡을.
그리고, 모르는 사람.
(과거) 지나간 사람이 나한테 연락 오는 것. 보이스톡, 페이스톡 거는 것.
미치게, 죽도록. 죽을 만큼
, 재수 없고. 싫어서.
낯설게 살다가, 어쩌다 마주치는 거면 몰라도. 과거에
,
어땠든
, 다 끝난 사이에.
이미 지나간 인연인데.
서로가
어땠든 간에
어떤 인연이었든 간에.
더 기억하기 싫은 인연은
그 누구에게나 있는 거니까.
더불어, 내 뇌리에 스친 모든 기억을 지울 수 없다면, 그 중간 지점. 연계지점 싹둑- 싹둑,
가장 끔찍했던, 그 기억마저 싹둑- 절단기로
다 잘라버릴 수 있다면.
내가 카카오톡을 지울 이유도 그 마저도, 없었겠지.
겨우, 이별 하나쯤으로 지운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업무용 카카오톡으로만 쓸 때,
나에게 큰 에피소드가 발생했고.
그 이후, 나는 내 성격인 인프제가 아닌.
내 성향, 10대 시절부터 나는, 도도했고 아주 시크했으며 도도하단 말과 까칠하단 말을 아주 많이 들어 철수세미. 수세미. 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내 별명이었으니까~
다시, 돌아간다.
뭐.
내 성향대로
?!
그런대로
난
만족스럽다.
나를, 그런 나를.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카카오톡을 실행하지 않고 삭제하고,
그 이후에는 공교롭게도 지나간 사람들의 연락,
특히, 무례한 페이스톡, 보이스톡. 각종 연락을 받을 여유가 없어 그런가.
그 이후로는 그럴 일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억하기 싫은 단상이었는데, 나에게. 반갑다며. 잘 지내냐고.
물으시길래. 누구세요?
정말 당황한 눈과 손으로 다해 물었더니.
구 남자
친구. 어머님. 아. 내 인생에 별 일이
다 있구나.
잘 지냅니다. 건강히 잘 지내세요.
거기서 그저 답 안 할까. 도 했지만,
그럴 이유
가 내겐 전혀 없고,
피할 이유도
전혀
없고?
먼저, 연락온 건 내가
아닌 저쪽이니까.
그때의 난 잘 지내는 게 정말 맞
았고.
그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전 남자 친구이었어도. 똑같았을 거다.
나는 더 이상 소인배가 아니고.
흙탕물과 같이 손을 잡고
더는
놀지는 않을 거니까.
결과적으로도, 과정적으로도
아주
대만족이다.
카카오톡으로
광고 메시지도 많이 오니까.
생각보다 나는 잦은, 생산적이지 않은 연락이 오는 걸 많이
싫어하고
생산적인 일
이나 가치 있고,
또, 생산적인 대화. 가 아니면 극명하게도 싫어한다는 걸.
이별과 굉장히 소중했었던 무언가로 인해
난
비로소
깨달았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으니까. 업무용으로만 사용하니까.
그것에서 오는
스트레스, 집착. 이 없다.
급하면, 전화하겠지. 문잘 하던지. 아님 말고?
(급한 사람이 먼저, 문 두드리는 거지. 늘, 난 이런
식이다
.
)
처음엔, 업무용 카카오톡이란 말과 문자,
전화
주세요.라는 상태 메시를
친절히
잘
도
해뒀지만, 지금은
굳이?
보고 싶으면 전화올 거고. 급하면
문자 하겠지.
프로필 사진에 굳이 보고 싶으면
보세요.라고 친절히 써주지 않아도.
보고 싶으면 연락을 하든지 말든지 하겠지. 각자, 다 바쁜 세상에서.
누구 하나 쉬운 것도, 쉬울 것도.
안 바쁠 것도 없는 이 각박한 세상속에
서
.
이렇게 나
편한 대로 생각하고 나니까.
마음이 아주 고요해졌다.
그리고, 지나간 사람이든. 아니든 내 프로필과 배경. 상태 메시지 등을 보며
나를 평가하고 지나치게 편견을 갖고 또
나는 모르는 번호에,
모르는 사람, 지나간 인연들이 날 보는 게
난 더는
싫어서. 지난 추억은
다 제쳐두고,
그저, 사진을 다 내렸다.
그래서, 마음이 편하고, 효율성도 좋고,
업무에 집중하기도
아주
딱이다
!
물론, 내년에는 카카오톡을 재개해야 할 삘인데..
나는 그래도 최대한 하지 않는 쪽으로 고수하려고 한다.
아무리
피 터지는 역사가 시작되는 곳이어도 사람이 사는 곳이고, 밸런스가 중요하며
업무 효율성, 업무 집중도
, 작품성이라거나
아니면 시청률이 더 중요할 테니까
!
카카오톡, 그걸 왜 안 해?라고 입에서 나오기 전에 그저, 내가 내 할 일을 주옥같이 찾아 하면 그만이다.
그 말이, 나올 수 조차 없게. 일도 제대로네?
라는 말이 되
려 나오게.
그렇게, 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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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Brunch Book
날 궁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05
세상에서 나 다음으로,
06
괜찮아, 혼자 슬퍼하지 마.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07
내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진짜 이유.
08
우리에겐 사람 디톡스도 필요해. 공기 중으로 팍!
09
가끔 외로울 때면, 내 친구 내 솔 메이트.
날 궁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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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혼자 슬퍼하지 마.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우리에겐 사람 디톡스도 필요해. 공기 중으로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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