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그저 너무 다정하지, 그런 널 보고 나는

- 그저 배시시 웃을 뿐. 근데 생각해 보면 나도 참

by 이승현

한 다정하네. 타인이 나에게 다정하면

죄다 모든 사람에게 다정할 거야. 라며

배시시 웃으면서 넘기는 것.



너 그거 그냥 오만이야.

그저 속단이고



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진 않지만

예의는 꼬박꼬박 지키고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며 그냥 생각해 보면

나도 참 다정했어.



무슨 일은 없는지, 잘 자는지.

밥은 먹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등등

이게 안부라고 쳐도 이 다정한 성격 탓에,



나를 보는 내 지인들도 어쩌면

이승현은 모든 사람에게

죄다 다정 거야 아마 그랬을지도?



지금의 나처럼 오만하고

정녕 속단하지 말고,



또 나에게 마구 다정한

사람이 생기면 그땐 그냥 물어봐.

속 시원히,



진짜 다정하시네요.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잘해주세요?라고



p.s 그 말 한마디 한다고

그 관계 절대 안 부서져.



그냥 남녀노소 뭐지..?

나한테 너무 다정한데?라고 느껴지면

그냥 물어봐. 하게,



진짜 다정하시네요.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잘해주세요? 근데 왜요?



저 하마터면 오해할 뻔했어요.

저한테만 다정하실 거 아니시면

저한텐 절대 그러지 마세요.



그럼 전 헷갈려요 자꾸..

이게 진짜 솔직한 나지.



빙빙 돌리고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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