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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6

- 생일엔 지금보다 더 따뜻한 감정을 느끼도록 사랑한다 말할게.

by 이승현

사실 엄마빠 밥상처럼 상다리

다 휘어지게는 난 못 해.



그러다 내 다리 부들부들..

부러질지도 모르거든.



대신 올 생일도

나름 근사하게 해 줄게~



혼자 외롭게 두지 않을게.

늘 사랑을 줄게.



내가, 켜켜이

여기서.



또!



(아무리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 나라도

인간의 감정은 어느새 수도 없이 바뀌어



내가 나 외의 인간을 믿지 않는 이유.

결국엔 다 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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