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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의 취저
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 재밌다, 재밌어. 재밌는 사람. 이승현 :D
by
이승현
May 30. 2024
아래로
1. 이승현은 어떤 사람?
- 다정하고 따뜻해. 그리고 친절해. 사랑이 많아
그렇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다정하고
따뜻하진 않아.
굉장히 단호하고, 차가울 땐 얄짤이 없어.
한 번 아니다 싶은 거면 보지도 않아.
한 번 아니다 싶을 때까지. 넌 또 가루가 되도록,
할 만큼 다 한 거거든. 자기가 무슨 향초인 줄
아나 봐. 넌!
그렇게까지 사랑하고, 희생하면 요즘엔
고마워하기보단 만만히 봐. 그래서 마음을 절대,
안 여네. 조금 슬프기도 해. 그런 게 난,
2. 이승현이 생각하는 진짜 친구란?
- 음.. 세상이 날 손가락질 해도 어떤 소리 소문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나만을 믿어주는 것.
좋은 친구, 진정한 친구, 진정한 친구 같은 지인.
모두 여기에 해당 돼 난!
3. 이 승현쓰 생일에 받고 싶은 것?
- 내 취향의 찻잔 세트, 또는 접시 세트. 좋아해.
딴 건 없는 것 같아. 딱히.. 아 예쁜 수저받침,
수저세트 귀여우니 힝.. 레이스 앞치마?
근데 내가 다시 독립해서 결혼이라도
하면 받고 싶어. 엄마 취향 <-> 내 취향... 흑
4. 이승현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 그냥. 똑같아, 난 늘.
나무 같은 사람. 이미 되었고 충분한 노력으로.
그 나무가 작을지라도 잘 키워 큰 -
나무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아 단 한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면 좋겠다!
그냥 여유도 있고 환경도 썩 나쁘지 않아서,
나도 잘 챙기고 타인에게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마구 베푸는 것.
선한 가치. 여전해. 난 똑같아.
5. 이 승현쓰 앞으로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사랑을 하고 싶어?
- 나 무조건!!!! 냉미남 만날 거야,
다정한 사람이 최고야.라고 하는데.
나는 좀 생각이 달라.
첫인상은 상당히 차가워 보이는데 곁을 안 주는 고양잇과 인간인데.(나처럼)
마음 곁을 주면 나한테만. 다 주는 사람이 좋아! 그리고 안 웃으면, 나처럼 무섭고 도도한데..
웃음 반전. 빙구미.. 아주 좋고요~!
+얼굴의 분위기가 잘 맞을 것! 이게 또 중요해.
피부 하얗고 뭐고 이것보다,, 난 피지컬과 분위기
내가 좋아야 해~ 어차피 좋아하게 할 자신은 있거든.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먼저 좋아하기 전에. 먼저 날 좋아했고. 흐흐..
6. 이 승현쓰 밸런스 게임~!
바빠서 늘 물질적인 것만 틱 보내는
남자친구 vs 감정적으로 표현 정말 잘해 주는데 현실이 어려운 남자친구
- 후자,,,, 물질적인 거만 받는 거 그거 좀 외롭다 아
만약 후자인데.. 비전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
근데 그게 아니면 둘 다 어렵지 않을까?
연애든, 결혼이든. 나는 지금은 일단 그래.
7. 이승현의 소원은?
소원을 말해봐~!
- 이미 다 이루어졌어. 나만 알고 싶어.
그리고 달리 지금 빌고 싶은
내 소원은 없는 것 같아.
그냥, 하루하루. 버티기.
평범하게 살고 싶어. 는 소원이 될 순 없을 것 같아
인생을 멀리서 보면 비극 가까이서 보면 희극인 것
처럼, 평범이란 기준이 그저.. 상대성 이론 아닌가.
8. 이승현 어떤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 내가 프러포즈할만한 사람.
거기에 뭐 다 포함 아닌가,, 착한 심성(인성)
재치, 자기 관리, 약약강강. 같은 신념,
나를 설레게 반하게 하는 피지컬, 배울 점 많은 사람.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남편.
세상에서 나랑 가장 친한 친구이면 좋겠어!
그런 사람 만나고 싶어.
그리고 도박 안 하고 알코올 중독자 아니고,
폭력성 없고, 화 안 내고 욕하지 않는.
느린 나를 잘 기다려 주는 사람.
부디.. 재촉하지 않아 줬으면 후잉.
9.
이 승현쓰 밸런스게임 사랑 vs우정?
- 난 둘 다 소중해. 근데,
저런 이분법적 사고 진짜 싫어.
그냥 친구도 사랑하고 솔메이트 만나도
그도 사랑해. 때론, 상황이 다르니까..
나눌 수 없어. 우정에도 사랑이 깃든 거라고
생각해! 애정하고 우정하고 사랑하는..
남녀만의 사랑을 그것만 꼭 사랑이라
일컬을 순 없죠. 지인, 친구,.. 등등을
위하는 마음도 다- 사랑이죠.
10. 이승현 앞으로 사랑하면 어떻게 할 거야?
- 뭘 생각해. 그냥 닥쳐 봐야 알지,
향초 같이는 더는 안 할 거야.
11. 사랑에 대한 본인의 생각?
- 소유하려 들지 말자.
사랑은 함께 주고받고 나누는 것,
그때그때 잘 솔직해야 하는 것 같아.
재치 있는 사람이 사랑할 때 재밌더라 난(?)
그리고 나랑 사랑하면 그렇게 재미있어하더라..
신기해하고..(???)
12.
이 승현쓰 여전히 싫어하는 걸 안 해주는
사람에게 더 끌리는지?
- 그게 호감이 가긴 하는 것 같아.
내 기준에, 무례한데 내가 좋아하는 걸 왕창 해
준다고 해서 마음이 끌리진 않는 것처럼.
베이스가 첫 번째가 되는 것 같긴 해.
1. 싫어하는 것 안 하기.
2. 좋아하는 것 하기.
이 순서인 듯.. 나는? 늘,
13. 만약 이제 썸 타는 사람이 생긴다면?
- 난 무조건 영화 안 볼 거야.
사귀기 전에 무조건~ 대화 많이 나눌 거야,
어디 갈지도 이미 생각해 놨음.(!!!) 흐흐흐~
거기라면, 진짜
대화
많이 나눌 수 있을 듯.
14.
관심 있는 사람이 갑자기 자기 옷 또는
여동생 옷을 골라달래. 어떻게 하나?
또 이분이 친구가 없나? 나라도 골라주자. 하나?
- 풉... 연애고자였네(?) 어.. 흐름에 따라
다를 듯, 나를 아예 이성으로 안 보는 상태에서.
골라 달라면 그런가 보다~ (아직 그런 적은 읎음.)
그게 아니면,, 이 사람 나랑 이렇게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싶나? 할 듯. 그리고 골라줄 듯. 하하..
15. 좋아하는 분에게 보고 싶다,라는 말을
들었다. 어떻게 하나?
- 뭘 어떻게 해? 나도 보고 싶다고 말하고
당장 보러 가야지. 인연이란 게 살아보니.
참 오묘하더이다..! 그래서 확신이 들면
나도 확신을 주고 잡아야 하는 것 같아.
살다 보면 진짜 악연은 있어도
진짜 인연이 끝, 결코 종지부라는 개념은...
참 어려운 것 같아.
16. 프러포즈를 받게 되었다.
해주려고 친구들과 머리 맞대고 있었는데.
되려 받았다. 어쩌지?
근데 앞에 사람.. 이 너무 많다 아 하하...
- 일단 고맙다고 할 것 같아.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을 테니까,
근데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고 할 것 같아.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난 부끄럽고.
프러포즈 나는 사람 북적 거리며 받는 거
사실 싫어한다. 분명하게 말하되,
정성에 감동했다고 할 것 같아.
근데 단둘이 있는 곳으로 가자.
불편하다 이 자리 (소곤소곤)
많은 사람에게 축복받았으면.. 했을 수도
있잖아?! 상대는,
그리고 머리 싸맬 듯.. 내 프러포즈 어떻게 해..
17.
사랑할 때 이승현은 어떤 편인가?
- 오구오구를 많이 받고 많이 해주며.
유니크함, 은밀한 우리만의 신호를 고유하게 지니며. 엄청 거침없다.
그래서 여리여리해 여릴 줄만 알았는데,
상여자다, 이런 말 진짜 많이 듣는 듯.
자기 왜 이렇게 거침없어? 하며.
처음엔 내가 부끄러워하다가
,
상대가 내내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
(상황마다 다르기도 함.)
18. 백화점에 갔다가, 명품매장을 지나가는데.
남자친구가 저 백 안 갖고 싶냐고.. 묻는다.
나중에 사주겠다고. 그럴 때 나는?
- 나 말고 어머니나 챙겨 드려.
엄마 명품백, 사 드려 봤어?
이래서 아들 키움 다 소용없단 거야,,
자기야. 어머니께
잘해.라고
실제 말 함..
지금은 필요하진 않는데.
나중에 명품백이 필요하면
나는 엄마 찬스
! 이모 찬스 쓰던가
아님 내 돈 악착같이 모아 중고백 살게.
나는 명품백 안 사줘도 돼. 내가 필요하면
내 돈으로 내가 사. 난 정말 괜찮아, 정말이야.
그분이 나를 놓칠 수 없는 (결혼까지)
꼭 가야 할 사람이라고 말하길래.
그런 평가받으려고 그렇게 말한 건 절대 아니고.
나 진심이야. 현실적으로 명품백이 어려우면
이번에 월급 타고 엄마 빨간 내복은 사드렸어?
어이구! 잘한다 잘해~
(이건 과거고)
19. 만약 앞으로 사귈 남자친구가 여유가 엄청 있어. 선물 받는 것에 괜히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정도고 진심으로 나에게 해준 게 없다면서
진짜 해주고 싶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래?
심지어 네가 사려던 브랜드야.
- 으음?... 1년 이상 사귀었나요?
권태기를 넘어섰나요? 2년 가까이 되어 가나요?
그리고 사귄 시간보다 서로 위해주는 마음,
애틋한 마음이 큰가요?!
그러면.. 음! 거절 않고 받기는 할 건데.
일단 내 건 안 살 것 같고. 나는 이미 가방 있다며..
나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결혼할 때 사줘.
그렇게 사주고 싶으면, 나 그때까지 가방 찜해둔다.
하고~ 넘어갈 것 같아. 아님 에코백 사주든가.
작가는 어깨 무거운 명품백보단 에코백을 가까이하랬어. 그건 알지? 나 글 쓰는 여자야.
체인백 좋아하지만, 자주 들기 힘들다고요.
그리고 여자형제가 있으면 내 거 대신 언니 거나 동생 거 가방 사자고 할 것 같아.
나 미니멀리스트잖아. 마음은 고마운데,
그거 사주면 우리 집 정리 안 되어서
안 되겠어..라고 말하고 밥 먹으러 가자고
팔짱 낄 듯..
20.
연상을
많이 안 만나 봤잖아..
4~5살 연상이 다가와도 괜찮은가?
- 나를 좋아하게 만들면 괜찮아!
연상이든, 연하든. 뭐 동갑이든.
인성이 가장 중요하지~!
21. 내가 원하는 건 뭘까?
- 나보다 다정하면 곤란해, 나도 한 다정하거든.
나 만큼 다정한 연인을 만나고 싶어.
대신 냉미남 만나고 싶어.
늘, 친절하고 다정한 게 아니라.
평소엔 냉철하고 무섭고
,
기준이 딱 있고 정말 차가워 보이는데.
나처럼 반전 매력 있는 사람이 좋아.
사랑스러운 사람을 원해.
나보다 더 사랑스러워도 좋아.
내가 장난쳐도 가끔 오구오구하며
놀려도 기분 안 나빠하고 대화의 결이,
코드가 맞는 사람에게 내가 딱 다가가고
싶어.
감성 코드가 가장 중요해.
100세, 200세 시대인데.
돈보단 비전! 그리고 감성코드, 창의력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
내가 결혼할 즈음 아이는 3명, 낳고 싶어. 하면.
나보고 자기 몸은? 건강은? 커리어는?! 하며, 나를 먼저
걱정해 주는
사람 만나고 싶어.
고양잇과 인간 원해. (나랑 비슷한 개냥이과 인간도 좋아!!) 사슴상도 좋고 고양이상도 좋아.
배울 점 많은 내가 존경할만한 사람,
나 만큼 자기 관리 즐기고.
꼭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서 결혼할 거야.
근데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한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
그리고 건강한 육체와 영혼을 가진 사람일 것.
2세를 위해 키는 크면 더 좋을 것 같아 :)
나랑 얼굴의 합이 맞았으면 좋겠어☆☆☆
무조건 잘 생기고
고양이상, 사슴상이라고 좋아하지 않아.
깔끔하고 세련된 사람.
나랑 취향이 비슷하거나 달라도
서로를 성숙되게 성장되게 하는 사람.
단, 장거리일 것! 애틋했으면 좋겠어
결혼을 하든 연애를 하든.
늘 함께 할 수가 없기도. 하니까
소유하려고 하기보단 천천히
내 삶에 적응하고 일하고
할 것 하면서
같이일 때 같이의 가치를 명확히 아는 사람이길
원해. 본인의 참된 가치를 잘 알았으면 좋겠어.
만약 연애에 이어 결혼까지 할 분이라면,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지 않는 심성이
참 착한 사람이면 좋겠어
.
돈으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단 생각은 하지 않는 유연한 사고의 사람이면
좋겠어!
그런 사람 이제 만나고 싶네.
마음 열고 나도 잘 기다려볼게!
그리고 직접 찾을게.
22. 여전히 소개팅 받기 싫어?
- 진짜 믿는 사람이면 받아.
그리고 그 사람이 나랑 결이 맞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사람이라면. (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안 받겠단 건가..)
어... 그냥 내가 직접 찾고 싶어. 다
23. 이 시간이 다 지나면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
- 없는 거 같아. 그냥, 이미 이루었고
천천히 다른 꿈을
향해 가되 난 그게 전부는 아냐,
내 전부인 모든 것들을 지키며
천천히 살살 살고 싶어.
꾀도 부리고 감정을 솔직하게 토해내며.
그냥 내 편과 함께
,
24. 그런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 천천히 야무지게 다가가서 고백할 거야.
급하지 않되, 놓치지 않게
.
천천히. 빨리 와 같은 너낌..
25. 너도 누군가에게는 봄이었다. 첫사랑이었다,
이런 말 들으면 어때?!
- 그럼 나 이승현이야. 나를 좋아해
그리워할 거라는 거를 나만 몰랐지. 늘.
그 이후에, 나보고 승현이 넌 sns 안 하냐고,
나를 좋아했던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
아 나를 누군가 그리워하는구나?
나를 그리워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 같아.
26. 본인이 생각하는 나만의 매력?
- 모르겠어, 그냥 웃긴 거?
나만 보면 다들 웃던데...
나는 그냥 억지로 웃는 게 아니라 진짜 재밌어서,
웃겨서 웃어 :) 그럼 상대방도 같이 웃더라고?!
진짜 해맑게 행복하다는 듯이 웃는데.
그게 예뻐 보이나 봐.
27. 본인의 가장 큰 단점은 뭐야?
- 너무 배려하는 것
- 내 얘기 너무 안 하는 것
- 괜찮은 척하는 것.
- 사람 말을 잘 안 듣는 것.
28.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 긍정적인 것
- 뚝심
- 도도한 것
- 공감력 뛰어난 것
- 포용력이 좋은 것
29. 그럼 지금 이 시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승현의 장점은?
- 뚝심!!
- 도도한 것☆☆☆☆
이 정도인 것 같아, 단순히.
30. 다시 태어나도 이승현으로 살고 싶댔는데,
여전히 같나요?
- 웅. 여전히, 같아 더 잘 되지도 더 못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하고 싶어 하는 이승현으로 지내고 싶어.
부모님도, 가족도, 지인들도 다 동일하고.
내 동생도 동일한,
근데 막내로 한 번 살아 보고 싶긴 해.
그렇다고 다시 뱃속으로 들어갈 순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
역할 분담이라는 게 있으니, 그걸 기대하고 있어.
31. 지금 너에게 필요한 건?
- 계속하는 것.
- 포기하지 않는 것.
- 휴식
- 적당히 내려놓기.
32. 남편이 될 분은 분명 평범한 회사원이길 간절히 바랐는데,
지금껏. 같은 예술가야. 어때?
- 너무 같은 드라마나 영화, 문학 등.. 만 아니면 돼.
- 나처럼 작사를 해도 좀 다른 파트면 괜찮아.
같은 분야면 더 잘해야 한다는 경쟁 심리 느낄 것 같아.
33. 나 진짜 이거 나 스스로에게 너무 궁금한데,
네가 오픈 마인드라고 하길래 묻는데.
위로 몇 살? 아래로 몇 살? 가능해?
- 나 위로 1살. 아래로.. 5살 근데 연애건
결혼이건
나이는 다 괜찮은데.
말은 통 했으면 좋겠어.
연상을 많이 만나본 적이 없어서,
익숙하지가 않는데..
4살 연상도 만나 보고 싶기도 해.
근데 확실히 29보다는 30이 주는 안정감이 있는 것 같아~
적다 보니 너무 웃긴 이승현.
색깔 확실하네. 비슷한 바이올렛 사람이나,
파랑계열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
아니면 무채색도 너무 좋아!
자기 세계관이, 자기의 기준이 분명했으면 좋겠어.
다음 연애 상대는 :)
3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나한테 인기가 많다는 건 남녀노소,
사람이 많이 다가오는 게 아냐..!
(이런 건 기 빨려...)
그냥 진정한 사랑, 단 한 사람만 나를 좋아하는 것.
그 후 서로를 알아보는 것.
진짜로 믿는 사람이 소개팅을 해줘도 안 받을 거고.
내가 그 사람을 혜안이 생긴다면 직접 찾고,
알아볼 거야.. 아무도 다가오지 마라!!
하고 있어.
나 사실 집순이 아닌데
,
...
집순이인척은 언제까지 계속되면 될~까아(흐잉..)
p.s 승현아, 너의 얘기를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사람이 정말 꽤 많더라.
거기 중에 너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 너만 모르지 늘,
그거 간과하지 말고 마음을 활짝 열어.
(무척 어려운 거 알아..)
그리고 다 시기가 있는 것 같아.
나무가 자라나는 시기, 꽃이 피는 시기.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뚜렷이 있듯이.
넌 나이 차이 보단 인성을,
아이큐보단 감성지수를.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전한 취미를 즐기는 비흡연자.
네가 사람에게 너의 얘기를
정말 못 하는 만큼,
앞으로 만날 그 사람은 너의 그 마음의 방. 에
제대로, 잘 입성할 수 있는 사람이길.
나는 또 바라고 바라.
지금처럼 너무 애쓰지 않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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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무는 결국 나를 찾아온다. 돌고 돌아 나뿐이라, 그런 사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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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요약해 줘.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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