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감정: 그리움, 울음, 슬픔, 시원함, 감사.
오늘의 키워드: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그리움 #치과 #현실과 추억사이 #애증
한 줄 스토리: 그저, 궁금해졌다.
제 앞에서 잘 웃고 생글 생글이던 내가
갑작스레 떠났을 때 너는 얼마나 아팠을까 하고,
채 가늠할 순 없지만 그저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울었을까. 궁금해졌다,
장마가 지나가면 너를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만나자마자 울면 어쩌니. 나..
싶어 져서. 그냥 그냥.. 그냐 앙..
만난다면 너부터 울었으면 좋겠다.
그럼 나도 속을 훤히, 쌍쌍바처럼 휙-
갈라 다 보여줄 테니. 드라마는 꼭 완성할 것이고,
그 드라마는 꼭 너에게만 얘기해 줄 테니.
마치 단짝에게 비밀 얘기 들려주듯이.
아주 소곤소곤,
언젠간 마주하는 그 자리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길. 애증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