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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금을 차곡차곡
감사일기
240906 금
by
이승현
Sep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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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와서 엄마한테 혼쭐나고(?)
대판 싸웠다.
내가 왜 이렇게 싸우고 있어야 하지?
갑자기 내가 왜 눈치 보고 혼나야 하지?!
이해되지 않는 나날들,
이해되지 않는 여러 연유들. 흐하하!
그냥 웃고 넘겨 버리지 뭐.
차라리 속으로 욕하고 말지 뭐~
금세는 지나 가지지 않을 테니.
이 상황을 상대와 똑같이 화내고
언성 높일 바에는 그냥 이렇게 생각을 해보자.
난 영원을 믿어, 그리고 난 내 부모랑 영원히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같이 동거하지
않을 거야. 맞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사해에
~
헤실헤실
,
게다가 화가 난 상대는 아무것도 안 보이겠지?
근데 너는 여유 있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와우~ 난 이점도 정말 감사해 :-))
게다가 내가 막 화가 났어 만약,
잘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네 감정과
너를 동일시 여기지 않아.
훨씬~ 현명해지고 있어. 소중해, 감사해!
부모가 화가 났을 때 재치 있게
화를 식히는 작업까지 하는 나,,
참 존경하고, 고맙고 나라는 존재에 -
잉... 눈물 나게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김기범(key) 굿엣그레이트 들으며
내 감정을 다독다독 거리며,
객관화 연습 할 수 있어 좋아 아! 감사해.
다 놔버리고 싶은 날
한두 번이겠어 다 알잖아.
그토록 원해왔던
선택한 이 길이 쉬울리야~
I'm good I'm great
음악 들으며 독한 나는 기분 언짢음을,
바로 무드까지 바꿔 버리는 이 잔디 같은 이승현.
정말 리스펙해! 너의 존재 응원해.
사랑하고- 감사, 감사하고. 고맙다고오!
Right 전부 감사하지만
가끔 도망치고 싶은 거잖아~
마음이 힘든 날엔
선택받은 거라 또 믿어봐.
나를 믿어주는 이승현에게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애정하고 감사합니다~!
미래의 이승현이 알아서 잘
딱!!
할 테니까
미리 걱정 그만 Feeling jump
(key- Good&Great 중)
참 작사한 거 곧 녹음할 거라...
나 좀 긴장되고 아무 전문 지식(?)
장치 없이 어떤 곡이 나올지?
나 너무 감사하고 기대 돼-
p.s 10대 시절 단짝에게 뾰족뾰족 연필 같단 소리+철 수세미 소리 많이 듣던 나,,
증맬루 사람 됐다 아~ 고맙고 감사해. 이승현
사랑해. 하뜌~ 하뜌! :)
나의 첫째 사랑이고, 자랑이라곤
11년째 계속 쓰고 있는 이 감사일기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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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예술가
달달한 밤 난 별일 없이 산다
저자
나의 나무는 결국 나를 찾아온다. 돌고 돌아 나뿐이라, 그런 사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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