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감사일기

240906 금

by 이승현

여행 다녀와서 엄마한테 혼쭐나고(?)

대판 싸웠다.



내가 왜 이렇게 싸우고 있어야 하지?

갑자기 내가 왜 눈치 보고 혼나야 하지?!



이해되지 않는 나날들,

이해되지 않는 여러 연유들. 흐하하!



그냥 웃고 넘겨 버리지 뭐.

차라리 속으로 욕하고 말지 뭐~

금세는 지나 가지지 않을 테니.



이 상황을 상대와 똑같이 화내고

언성 높일 바에는 그냥 이렇게 생각을 해보자.



난 영원을 믿어, 그리고 난 내 부모랑 영원히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같이 동거하지

않을 거야. 맞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사해에~ 헤실헤실,



게다가 화가 난 상대는 아무것도 안 보이겠지?

근데 너는 여유 있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와우~ 난 이점도 정말 감사해 :-))



게다가 내가 막 화가 났어 만약,

잘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네 감정과

너를 동일시 여기지 않아.

훨씬~ 현명해지고 있어. 소중해, 감사해!



부모가 화가 났을 때 재치 있게

화를 식히는 작업까지 하는 나,,

참 존경하고, 고맙고 나라는 존재에 -

잉... 눈물 나게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김기범(key) 굿엣그레이트 들으며

내 감정을 다독다독 거리며,

객관화 연습 할 수 있어 좋아 아! 감사해.



다 놔버리고 싶은 날
한두 번이겠어 다 알잖아.



그토록 원해왔던
선택한 이 길이 쉬울리야~
I'm good I'm great



음악 들으며 독한 나는 기분 언짢음을,

바로 무드까지 바꿔 버리는 이 잔디 같은 이승현.

정말 리스펙해! 너의 존재 응원해.

사랑하고- 감사, 감사하고. 고맙다고오!



Right 전부 감사하지만
가끔 도망치고 싶은 거잖아~



마음이 힘든 날엔
선택받은 거라 또 믿어봐.



나를 믿어주는 이승현에게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애정하고 감사합니다~!



미래의 이승현이 알아서 잘

딱!!



할 테니까

미리 걱정 그만 Feeling jump

(key- Good&Great 중)



참 작사한 거 곧 녹음할 거라...

나 좀 긴장되고 아무 전문 지식(?)

장치 없이 어떤 곡이 나올지?



나 너무 감사하고 기대 돼-



p.s 10대 시절 단짝에게 뾰족뾰족 연필 같단 소리+철 수세미 소리 많이 듣던 나,,

증맬루 사람 됐다 아~ 고맙고 감사해. 이승현

사랑해. 하뜌~ 하뜌! :)

나의 첫째 사랑이고, 자랑이라곤

11년째 계속 쓰고 있는 이 감사일기 히히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