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명상일기

by 이승현

사실 나는 (작가) 이거 아니면,

진짜 죽을 거야. 그리고 안 되는 건 없어.라고

꿋꿋이 버텨왔다.



그 시절 내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정말 장하다고나 할까나,,!

내 자신이 뭉클하고 찡하고 안쓰럽기까지 하다.



요즘 명상을 하며 생각하는 건

부모, 형제, 지인 그 누구든.



인간으로서 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어쩌면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하나 마음 수련을 8년이나 해 이제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어 갈지도 모를 단단한 내겐,


그저 그대로 인정하고 평가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봐 주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낯선 상대에게 벽을 치고 내 얘기하기

버거워하는 나에게, 그냥 나 여기 있어요. 언제든지, OK라는 사인만 주면



내가 아마 벽을 스스로 거둬내

잘 표현할 것만 같다.



그동안 명상을 하며 느낀 건

난 시간이 많이 필요했으며,



모든 걸 내 뜻대로 계획하거나

더는 감정을 통제하지 않고.



모든 걸 다 내려놓는 것이,

정말로 필요했다는 것.



이것을 알게 되어 너무 값지고 값져!

감사해 정말 :)



앞으로도 잘못된 것은 고치고

나의 매력대로 우선순위대로 착착

해 나가 보자~! 잘 부탁해, 이승현 히히.



p.s 화를 일 년에 한 번 낼까 말까 한 너에게

내리는 내 감정 지키기! 나의 특약처방~



화를 삼키지 말고 삭이지 말고

그냥 표현해 툭,



나 지금 화났어.

네 눈빛 하나여도 충분할걸?



넌 어릴 적부터 정색만 하면 다들 겨울이라고

찬바람 분다고 말했어.



명상하며 느끼는 건 무조건 참지 말자!



내 감정을 지혜롭게, 현명하게

제대로 잘 표현하고 내뱉자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