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던 두 사람이 있어. 내 인생에,
잊히지 않는.
내가 살려고 마음에 묻었어 둘 다.
한 사람은 한 시도 떨어지기 힘들어,
내 시야에서 그 사람이 1초라도 사라지는 게
끔찍이도 무서워 시작조차 안 했어.
그 사람이랑은 채 이별조차 전혀 꿈꿀 수가 없었거든.
또 한 사람이랑은 상처받아 시작하는 게 겁이 나
시작을 내내 겁냈어. 막 그런 시기였는데,
그래도 그땐 그 사람이, 톡 건드려주면 그렇게 내게 표현해 주면 무서워도 시작할 순 있었는데.
참 감사하게도.
근데 그땐 장거리 같은 것. 꿈꿀 수도 그럴 수도
없었어. 내 옆에만 내내 머물러 나만 예쁘게
봐주길 바랐나 봐. 그 사람에게,
마구 영원할 것처럼.
이런 감정 언젠간 전할 날이 올까?
널 좋아하지 않아서, 네가 매력이 없어서.
그렇게 갑작스레 떠난 건 아니었다고
정말 미안하고 미치게 그리웠다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