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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연 Dec 06. 2020

그대에게


그대가 해준 한마디, 한마디가

오랜 시간 움츠려있던 마음을 깨웠다.


그대의 말이 가득해서, 그대가 따듯해서

힘껏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대라서 가능했고

그대기에 충분했다.


그대 아니면 누가.

그대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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