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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연 Jul 31. 2022

가끔


넘어진 후 일어서지 못하는 건 아닌지,

확신했던 선택이 틀리는 건 아닌지,

타인의 시선에 무너지는 건 아닌지.


시간을 달려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에

나약해졌던 순간이 있었다.


가끔은 일상을 어지럽히는 것들에

가장 마음 쏟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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