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도착하길바래
2022년 봄, woodz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고 유튜브 뮤직 리스너 상위 0.1프로까지 찍게 되는데…
처음엔 파랗게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했는데, 지금은 이곡을 제일 많이 듣는다. 일단 Lullaby(자장가)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이곡은 나에겐 자장가라기보다는 누군가를 배웅하는 느낌을 준다.
바람에 흙먼지 많더라.
무사히 네가 도착했으면 좋겠다.
괜찮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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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넌 어디로 떠나
맑은 샘을 찾는다네
바람에 흙먼지 많더라
무사도착하길 바라
대화 없는 도시
차가워진 온기
우린 숨결을 잃어버렸고
동이 틀 때까지
가만히 가만히
괜찮아질 거야
난 자장가를 부를래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자장가를 부를래
오오오오
오오오오
난 아직도 denying
부르튼 입술을 뜯고
그 기억 속에 살아남아서
더 괴로워지는 듯해
흐르는 눈물 담은 곳에
싹이 트는 듯해
대화 없는 도시
차가워진 온기
우린 숨결을 잃어버렸고
동이 틀 때까지
가만히 가만히
괜찮아질 거야
난 자장가를 부를래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자장가를 부를래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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