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나들이

B PLATFORM 외

by 김아인

때는 17년 4월. 합정사시는 H님과의 만남.

합정에서 점심먹고-카페가고-서점가는 루트로 하루를 보냈다.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합정에 온 김에 가보자고 들린 B PLATFORM, 그림책 전문 책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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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관련 여러가지 워크샵도 진행하고 있는 곳. 책 만들기 워크샵도 진행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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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3층으로 올라가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커다란 창이었다. 한 폭의 그림같은 창문. 비가 갠 후라, 그래도 좀 파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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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의 그림책들을 진열해 놓고 있다. 영어 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말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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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책들도 함께 있는 곳. 예쁜 그림들과 예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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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에 띄던 스누피 그림책들. 내가 돈만 초오금만 더 많았다면 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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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꼬마 니꼴라도 발견. 장자끄 상뻬의 그림책은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한국번역본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이 작가의 그림 비슷하게 그려서 팔고 있는 디자인 회사가 있어서 이게 무슨 영문인지 좀 기분이 나쁘지만...(첨엔 장자끄 쌍뻬 그림으로 만든 물건들인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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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들을 마주보고 커다란 창이 있다. 한참을 앉아서 창 밖을 바라보고 싶은 편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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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액자들도 걸어놓고, 다양한 그림 엽서들,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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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각각의 책들 옆 혹은 책 아래에 제목과 출판사, 작가, 가격이 붙어있다. 한 권씩 놓고 파는 것들이라 이런식으로 진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단 한 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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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커피 바- 도 갖춰있는 곳.

책방 방문을 시작하면서, 그 곳의 특색있는 책을 한 권씩 사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이 곳에서는 그러질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정말 맘에 들어하던 책들은 번역본이 아니라 원서였기에....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기에... ㅜㅜ

눈물을 머금고, 찬찬히 둘러보고만 왔다.


그 외 합정 나들이의 사진들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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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던 날, 서교동 과수원 안쪽 뜰(?)과 내가 먹은 음식. 런치메뉴... 함박스테이크....같은거였는데 사실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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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H님이 먹은 사과버거. 어디 사과더라........ 음식은 아주 훌륭했고, 개가 있어어 좋았다. 먹느라 정신팔려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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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콜마인 커피. 비가 내릴 때 방문해서, 사진은 좀 흐리다.

20170418_141821.jpg 이런 식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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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것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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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보니 이런 글귀가. 굳이 말로 하지 않고, 화장지를 누르고 있던 아이가 조용히 건내주는 말.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가득 차자, 이 말은 무색해졌지만....


여기선 아이스 라떼를 먹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 맛있었다. 지인의 추천메뉴는 따뜻한 카푸치노와 밀크티. 난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서... 다음기회에 꼭 마셔보는 것으로.


합정동 주민과 함께하여 매우 알차고 맛있었던 합정 나들이. 다음에 또, 그 땐 꼭 카푸치노를 먹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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