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삶

by 상업개발자 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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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다닌 사람들은 보통 입시에 올인하는 시간으로 보내곤 한다. 만약, 고등학교 3학년처럼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거의 없을 것이다.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고등학교를 탐색의 시간으로 보낸 사람은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다만 탐색만 하는 것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은 같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처럼, 한 번쯤은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도 좋고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인생이란 레이스를 이어나가야 한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한 번씩 겪어야 하는 성장통일지도 모른다.


나의 경우는 일에 너무 과몰입해서 지속 가능하지 못한 케이스였다. 커리어도 인생의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노력과 흥미, 운과 상황이 모두 잘 맞아 떨어져야 되는건데 어떻게든 노력을 더해 결과를 내려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살았던 것 같다.


반대로 워라밸만 너무 챙기는 것 또한 지속 가능하지 않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속 일을 하려면 시대의 변화도 잘 살펴야 하고, 꾸준히 사회적 인간으로써 자신의 쓰임새를 갈고 닦아야 한다. 아니면 AI로 대체되는 목록 중 높은 우선순위에 있을 것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삶의 기준도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나이가 젊을 땐 시간이 많지만, 나이가 들고 가정이 생기고 나의 책임감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커리어를 재구성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지속가능한 인생은 어려워진다.


어떻게 지속가능한 커리어와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인생에서 겪는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내 삶의 2~3년동안 집중하고 싶은 주제다.


P.S. 예전에는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NBA 수퍼스타를 좋아했다. 요즘은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를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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