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부여

by 상업개발자 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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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의미 있는 인생을 살 것인가 질문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던 것 같다. 삶의 의미는 찾거나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고 의미를 부여하는 거다. 우리는 각자 삶의 어느 순간에서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의미부여한 것들에 대해 책임만 지면 된다. 내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그 가치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면 된다.


다만, 자신의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어렵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타인의 기대 속에서 자라나며, 그 기대는 우리의 욕망과 혼합되어 구분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타인의 기대와 나의 욕망을 구분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두려움’ 때문인 것 같다. 대다수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준다. 사회에서의 평균적인 경험을 벗어나게 되면 우리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된다. 그 결과 타인의 기대를 나의 욕망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이 과정은 불편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진다는 것은 나의 진정한 욕망과 가치를 마주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타인과 다를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솔직함은 나를 나답게 만들고, 내 삶을 진정한 의미로 채우는 첫걸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피해야 할 것은 있다. 의미를 좇다 건강을 잃으면 안되고 재정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내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잃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런 요소들을 관리하지 않으면 삶은 확실히 어려워진다.


의미란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 살아가면 그만이다. 이는 어린 왕자의 장미처럼, 내가 가꾸고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특별해지는 것이다. 삶에 있어 다른 규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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