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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트랑제 May 27. 2016

연속되는 슬픔이 야속하다

어제는 슬펐는데 오늘도 그렇다. 인생이 시계추와 같다면 오늘은 즐거워야 하지 않았을까.


가만 생각해보면, 슬픈 일이 연속될 수도 있는 것이다. 삼할 타자도 세 번 연속으로 삼진당할 수 있는 것처럼. 머리로는 이해되는 논리가 가슴까지 쉽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저 슬픔이 야속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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