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야자가 가장 아름답다고 그가 말했다

by 에트랑제
나무들은 알파벳이라고, 그리스인들은 말했다.

모든 문자-나무 중에서 대추야자가 가장 아름답다.

잎이 분수를 이루듯 선명하고 흘러넘치는 글쓰기가 이내 '늘어짐'이라는 중요한 효과를 준다.


- 롤랑 바르트,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글쓰기를 향하여' 중에서 -



Vers l'écriture

Les arbres sont des alphabets, disaient les Grecs. Parmi tous les arbres-lettres, le palmier est le plus beau. De l'écriture, profuse et distincte comme le jet de ses palmes, il possède l'effet majeur: la retombée.

Roland Barthes par Roland Barthes, p.47 (1995)


adrar6_130816.jpg 대추야자가 경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답다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가장 아름답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Timim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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