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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은 Jun 04. 2023

사소한 일상 37. 바른 길 위에

사소한 일상

사소한 일상 37


바른 길 위에 서고 보니

다음에 나타날 길을 상상할 필요가 없어졌다.


두려움을 떨쳐 낼 순 없지만

내 것이 아닌 것은 욕심내지 않아야 하고


내가 만족해야 일은

내게 주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었고


나는 끝나지 않은 길을

계속 가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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