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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소한 일상
사소한 일상 16.
동그라미를 그릴 수 없게 되었다.
세상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형체를 정의할 수 없는 창의형
세상이 부여한 의미로
이제는 가만히 선을 그을 수도 없게 되었고
지금은 순간에서 오는 자유와
순수한 이성의 냉철함이 필요한 것일까?
아이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이 빠진 동그라미는
평범하지도 못한 세상이 되는 것인지도.
시를 통하여 사는것에 행복을 더하여 가는 50대, 내가 내 운명의 등대요, 선장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가꾸며 살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