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으로 사는 연습, 배경사진 김지원
중년으로 사는 연습 26(1)
어린 왕자에게서 온
몸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했고
꿈이 남은 마음만 별을 향해 가다 보니
어린 시절의 별들은 하나 둘 사라졌고
별은 이제 이름 없는 소행성이 되어
중년의 세상 위에 홀로
덩그러니 떠있지만
마음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 준
그 별 하나가
남겨진 세상살이 아직도
새로움을 찾는 길을 이어주고
세상 위에 남겨놓은
하나의 의미가 되어
하루의 불을
행복한 마음으로 끄고
다시 또 켜게 될 것이다.
“나의 별은 내가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이다. 어린 시절 그 많던 별들이 사라졌고, 마지막 남은 별을 지키기 위하여 마음을 닦으며, 행동을 조심하며 살아가야 한다. 나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는지 자문하고 자답하다 보면 스스로 행복해져 있고, 여전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