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아끈디 샐러드
잭네 동네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겸 카페.
찾아보니 파스타나 리조또 등을 판다고 한다. 거기에 샐러드도 있다고!! 그래서 찾아간 아끈:디.
아끈디의 뜻은 제주어로 작은(아끈) 데(디) 라고 한다. 작은 공간에서의 로컬푸드 다이닝이라니.
은근 궁금한 곳.
살포시 식전 빵이 나온다.
갓 구운 빵이라 그런지 따끈따끈. 밀가루 안 먹는다고 하고선 어째 밀가루만 찾아먹는 느낌.
아끈디 샐러드.
찾아보는 후기마다 요거 대박이라길래 뭐 일반적인 콥샐러드 느낌인데 도대체 뭐가? 했는데
역시 먹어보니 후기가 좋을 만 하다.
휘릭휘릭 섞어섞어 맛있게도 냠냠.
-
Epilogue.
파스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꽤나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한다.
다이어트가 어느 정도의 결과를 나타내주면 그때쯤 먹어봐야지.
특히 샐러드도 괜찮은 느낌. 다시 또 한번 와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릇을 싹 비웠다.
동네에 괜찮은 샐러드 먹을 곳을 하나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