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로지 투자 기록
실패하더라도 성공 속에서 실패하라
나는 '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로지스' 투자 실패를 인정한다. 지난 2주 사이 1천만 원 이상 투자 수익의 기회를 100만 원도 안 되는 수익금으로 퉁치고 말았다. '새가슴 매도 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해 사실 뼈가 아프다.
인카넥스 헬스케어의 577% 매도 성공 경험으로 어느 정도 극복한 줄 알았는데... 새로운 분야의 종목에서는 다시 뇌동매매로 좋은 기회를 놓쳤다. 100%까지 견디는 것은 고사하고, 10%도 채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왜 매도 버튼을 눌렀을까? 결국 종목에 대한 학습이 미흡했고 인내심이 단단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처음부터 투자 히스토리를 정리해 두고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다.
다음 세대의 금융, 블록체인 기술
연초부터 블록체인 기술 관련주를 탐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다. [UPbit]에 계정을 만들어 두고 300만 원을 이체한 후에 테스트 매매를 진행해 봤었다. 그러나 24시간 365일 움직이는 코인투자는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어려운 분야였다. 무엇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 아니라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분류되는 USDC, USDT, DAI, USDP는 식별조차 어려웠다.
우선 수많은 코인 종목이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정보 페이지를 열고 살펴보더라도 내용 중에 절반 이상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어려운 단어들로 채워져 있었다. 실제 테스트까지 해 봤지만 코인은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다. 이미 코인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다음 세대의 금융 주도권의 주체가 되고 있으니 코인 관련주를 외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최종 선택한 코인 관련 투자 종목
6개월이 넘도록 다양한 학습을 통해 코인에 직접 투자 대신 최종적으로 선택한 종목이 '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로지'와 '샤프링크 게이밍'이었다. 7월 24일(목) 첫 매수를 하게 된 동기는 다양한 학습의 결과보다 더 선명한 이유가 있었다. 토스증권 최고 수익률의 고수 투자자의 공개된 투자 내역을 확인하면서였다. 토스증권에서 수익률 1위를 하고 있는 분이었는데 고맙게도 투자 내용을 공개해 주는 분이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