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중인 주식고수 이야기 1화
고수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주식의 세계에는 놀라울 만큼 고수가 많다.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그들의 투자 히스토리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증권사마다 UX, UI가 다른데 토스증권은 투자자 간의 연결을 아주 쉽게 해 준다. SNS 사이트에서 인맥을 만들 듯이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고 맞팔도 가능하다. 프로필 설정 기능과 의견을 남기거나 팔로워와 팔로잉 기능이 히스토리로 따라다닌다.
나는 토스증권에서 운영하는 [미국주식이야기] 라는 커뮤니티(팔로워 25.9만/글 1.5만)에 참여하고 있으며 7명의 고수를 팔로잉하고 있다. 오늘은 내가 팔로잉하고 있는 7명의 고수들을 왜 팔로잉하고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한분 씩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선한 마음으로 경험을 나누려는 의지
첫 번째 소개할 고수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인 것 같은데 가끔 글을 쓸 때 삭제할 것을 예고하고 글을 쓴다. 110억이 넘는 계좌를 인증하면서 남기는 이야기라 짧은 시간에 수많은 댓글과 하트가 달리는데 이런 관심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럼에도 댓글에 달리는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 껏 답변해 주는 것으로 봐서는 본인의 경험을 공유해 주고자 하는 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연상하는 매력적인 고수라고 생각하고 정말 배울 점이 많아서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110억 계좌 인증한 직장인 주식고수
그분이 남긴 글을 요약하면 본인의 원칙과 신념, 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랜 시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년간 꾸준히 우량주에 투자했고, 연봉을 높여가며 일을 손에 놓지 않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투자는 인내심이 전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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