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중인 주식고수 이야기 3화
몰빵 투자 성공사례에서 무엇을 배울까
내가 탐구 중인 세 번째 고수는 몰빵 투자의 달인으로 약 6천6백만 원 투자로 10억 원의 이익을 만든 케이스다. 동일 종목에 재투자를 하셨는데 10억 원 이상인 계좌에 해당 종목의 투자비중이 99.7%로 순도 높은 투자가 놀랍다. 매매 기록을 보면 올해 7월 18일 약 2천 주를 15번에 나눠서 1,912.9%에 매도하고, 그다음 이틀 동안 2천 주를 2,022.1%~981% 사이로 분할매도 했다.
단일종목 판매 이익금 10억
단 사흘동안 매매에 따른 판매이익금은 원금을 제외하고 10억 원을 초과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1,598.1%였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 종목을 갖고 있었을지 궁금해서 투자 히스토리를 살펴봤지만 계좌 이전 종목인지 최초 진입한 기록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다만 2,022.1% 판매 당시 1주당 가격이 311,000원이므로 매수 당시 주가는 15,500원 정도고 약 2년 정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다음 행보였다.
현재 포트폴리오 특징
펩트론 99.7% → 사실상 단일 종목 집중(1주 평균 단가 278,206원)
SCHD, JEPI, 테슬라는 상징적으로만 보유 (0.1% 이하)
총 투자금액 10억 이상 → 변동성에 따라 하루 수천만 원 단위 등락이 가능
장점
집중의 힘 → 맞을 경우,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짐
산업에 대한 확신 반영 → 바이오 신약 모멘텀을 신뢰할 때 강력한 베팅 가능
큰 자산 레벨업 기회 → “1,598%” 같은 수익률은 분산투자보다는 이런 집중에서 나옴
리스크
이벤트 실패 리스크 펩트론 같은 바이오는 임상 결과/허가 여부/자금조달 공시 하나로 주가 반토막 가능성
심리적 압박 하루 변동폭이 너무 크다 보니, 멘탈 관리가 안 되면 좋은 타이밍을 놓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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