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 정수기 판매원과 배우지망생의 차이:

쓰레기통에 들어간 것

by 유진Jang

1. 정수기 판매원 S가 역삼역 근처에 있는 보험회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그는 정수기의 장점과 효능에 대해 설명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그는 한 번만 봐주세요, 라며 준비한 브로셔를 돌린다. 제품 브로셔를 받아 든 최 과장은 S가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그것을 쓰레기통에 쑤셔 넣는다.


2. 배우지망생 P가 선릉역 근처에 있는 연예기획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그녀는 자신의 장점과 경험에 대해 설명하지만 사람들 반응이 시큰둥하다. 그녀는 한 번만 봐주세요, 라며 정성스레 준비한 자기 얼굴이 들어간 프로필을 돌린다. 프로필을 받아 든 안 실장은 P가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그것을 쓰레기통에 쑤셔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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