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

by 사랑애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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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온종일 초점이 아이들과 집안일에 맞춰져 있는 날.

밖에 다른 볼일로 맞춰져 있지 않은 날의 나의 우선순위는 달라진다.




분명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일기를 쓰듯 나도 글을 써야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는 글을 쓸 여력이 없었다.

물론 책을 읽고 끼적거렸던 순간은 있었지만 왜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을까?




자꾸 집안일이 보이고 이것하고 저것하다보면,

금방 하교하고 하원할 시간이 다가오고... 또 정리하고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가있다.




오히려 일을 하러 나온 순간에 이런 글도 쓰고 밀린 '업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집에 있으면 우선순위가 나도 모르게 다시 세팅이 되나보다.



그런데 그것도 나쁘진 않다.

아무튼 신기하게 조정되어지는 나의 우선순위 리스트들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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