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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her Jo Mar 29. 2021

#13 미국에서 홍합탕 만들기

2021 3. 15 (월)


지난주 일기는 열심히 썼는데 저장이 안되고 날아가버려서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제 일기장과 마음에 기록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YW1Gsu3cHww


2021. 3. 16 (화)


어제는 하루종일 연습도 안하고 그냥 발표 준비만 미친듯이 한 것 같다. 일요일 저녁에 해야 했던 발표 준비를 갑자기 못하게 되서 (룸메 기절 사건ㅠ) 어제는 오로지 발표 준비에만 전념!!!!! 그리고 오늘은 헬과제의 날!!! ㅋㅋㅋㅋ 발표 2개에 녹음 1개 레슨까지... 무슨 정신으로 이걸 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하면 한다고 또 어떻게든 했다 ㅎㅎㅎ.. 아직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진 못했지만 이건 스튜디오 수업때 친구가 보내준 메세지!!!! 2시간 레슨 폭풍으로 받고 난 뒤 오중주 멤버들이랑 같이 저녁 식사했다. ㅎㅅㅎ 첫 행아웃!!!


2021. 3. 17 (수)


오늘은 첫 윈드앙상블 리허설 있던 날!!! 이렇게 야외에서 리허설을 진행한다. 아침에 이렇게 리허설 하고 집에 도착해서 후다닥 점심 먹고 난 뒤, 다시 나가서 오중주 연습하고 집에 돌아오니 월,화의 피곤함과 오늘의 피곤함이 엄청 뭉쳐서...뜨끈한 홍합탕 끓여먹고 그 자리에 앉아서 4시간동안 해리포터만 본 것 같다 ㅋㅋㅋㅋㅋ 저렇게 책상에 밥먹은거 그래도, 과자 봉지 그대로, 핸드폰 케이스 온거 언박싱 그대로 ㅋㅋㅋㅋㅋ


2021. 3. 19. (금)


오늘은 집에서 스리라차 소스도 만들어보고 내츄럴 홍합 말고 토마토 소스 홍합 먹은 날!!! 이것도 맛있었다. 원래 매주 금요일이 레슨 날인데, 이번주는 화요일에 받았음으로 오늘은 저녁 6시에 있는 유학생 수업 말고는 공강!!!! (그래서 스리라차 만들면서 ㅋㅋㅋㅋ 논거였음) 점심도 푸짐하게 먹고 오랜만에 책도 읽었다!!! *책 추천!!!!!!!!!

https://eunbyeolesther.tistory.com/285


2021. 3. 20 (토)


분명 그 날이 찾아 온 것이다. 나의 일년에 몇번 없는 폭식의 날 ㅋㅋㅋ 나는 일년에 한두번씩, 내 원래 양보다 훠~얼씬 많이 먹는 폭식의 날이 있다 ㅋ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2시간만에 또 배가 고프고 계속 먹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이럴 땐 그냥 먹는다. 내 위가 불쌍하지만 그냥 꼭꼭 씹어서라도 계속 먹는다... ㅋㅋㅋㅋ 이번주부터는 주말에 계속 오중주 연습이 있어서, 오늘도 오후에 오중주 연습을 다녀왔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먹은 점심이랑 간식 (원래 간식은 밥먹고 바로 먹는거죠? ㅎㅎㅎ)


2021. 3. 21 (일)


오늘 아침은 영어 과외가 있었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밥을 먹은 다음에, 오중주 연습을 다녀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닭볶음(?)을 만들었다. 사실 그냥 레시피 없이 내 느낌대로 만든건데 맛은 닭도리탕 맛이 났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이어지는 간식폭탄. 저 아몬드 초콜렛도 아주 맛있었다!!! 재구매의사 있음!!! 제가 구입한 간식이나 식자재 그리고 레시피도!!! 제 유튜브에 있으니까 구경하러 오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Ze6Gl-56_vQ&t=28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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